무례한 관광객 가족, 추방 통지 받아

무례한 관광객 가족, 추방 통지 받아

0 개 5,271 노영례기자

해밀턴의 버거킹에서 문제를 일으킨 관광객 가족이 이민성으로부터 추방 통지를 받았다. 

 

a0aeb7b9499a73a67be3001213ad93b2_1547531147_3492.png
  

이름을 밝히기 원치 않는 해밀턴 소재 버거킹의 매니저는 그 가족이 매장 안에서 다른 고객과 문제를 일으키는 등 소란을 피워서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여섯 명의 경찰과 두 명의 제복을 입은 이민성 직원이 오후 3시 직전에 테 라파 로드와 와이레레 드라이브 모퉁이에 있는 버커킹 매장에 출동했다. 

 

문제를 일으킨 관광객 가족은 화요일 오전 이른 시간부터 긴 시간 동안 버거킹 매장 안에 머물렀고, 오후에 다시 되돌아갔다.

 

버거킹의 한 고객은 자신이 오후 2시경에 매장을 방문했을 때 그 가족이 매장 외부의 큰 콘크리트 테이블에 앉아 있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그들은 약간 협박을 하며 앞쪽에 앉아 있다가 경찰이 도착했을 때 그 자리를 벗어나기 시작했다며, 자신이 생각하기에 그들은 뉴질랜드에 와서 불쾌하고 말썽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였다면 그런 사람들은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관광객 가족이 오클랜드의 타카푸나 비치에 머물며 해변에 쓰레기를 마구 버리고, 그것을 항의하는 사람들에게 폭행하겠다고 위협했던 그룹과 동일인지는 아직 확인이 안된다.

 

12명 정도의 어린아이들이 포함된 그룹이 타카푸나 비치에 머물며 맥주상자, 병, 아기 물티슈 등등의 쓰레기를 해변에 버리자 28세의 지역 주민인 크리스타씨는 그것을 촬영하고 그들에게 접근했다. 

 

a0aeb7b9499a73a67be3001213ad93b2_1547531093_3148.png
  

그녀는 단지 쓰레기를 줍지 않고 떠나지 말라고 말하려고 했을 뿐인데 일행 중 어린 소년이 그녀에게 "'I'll knock your brains out'"라고 말하며 협박했다. 그녀는 그 영상과 내용을 페이스북에 게재했고 이틀 전 뉴질랜드 언론에서는 그것을 보도했다.

 

   

또한 그 그룹은 오클랜드의 호텔과 카페에서 음식을 던진 후,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는 등 호전적으로 행동해 관심을 받기도 했다. 

 

그 그룹은 오클랜드 이비스 호텔에서 3박을 한 후 월요일에 체크아웃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름을 밝히기 원치 않는 한 목격자는 호텔에서 일행 중 한명이 아침 식사를 하고 있을 때, 묵고 있는 객실 번호를 묻는 직원의 말을 무시했다고 말했다. 그 남성은 객실 번호 말하는 것을 거부하고 먹고 있던 토스트를 바닥에 내핑개치는 등 무례하게 행동했다고 전했다.

 

호텔과 인접한 카페인 The Coffee Club에서 그 그룹이 토요일 오전 10시에 아침 식사를 주문한 후 돈을 지불하고 아침을 먹고 떠났다. 그러나, 두 여성이 돌아와 환불을 요구했다고 카페 직원은 말했다. 그 여성들은 구운 콩, 소시지, 토스트 등 음식이 차가왔기 때문에 환불해달라고 했으며, 그들은 싸울 준비가 된 것처럼 무례하게 행동했다고 직원은 덧붙였다. 이 직원은 그러한 유형의 행동을 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고 말했다. 

 

외국인 주택 명의 이전 비율 “전체 명의 이전 중 0.4%”

댓글 0 | 조회 440 | 4시간전
(도표) 각 지역별 영주권자의 연간 주택 명의 이전 비율의 변동(2021.3~2024.3) 뉴질랜드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가 아닌 외국인에게 국내 주택의 명의가 … 더보기

럭비 경기 중 30대 선수 머리 다쳐 사망

댓글 0 | 조회 586 | 4시간전
오클랜드에서 럭비 경기를 하던 30대 남성이 머리를 다친 뒤 결국 깨어나지 못하고 사망해 럭비 커뮤니티를 비롯한 지역사회가 큰 충격을 받았다.이번 사고는 4월 2… 더보기

전설적인 록 그룹 ‘이글스’ 기타리스트가 퀸스타운에…

댓글 0 | 조회 522 | 4시간전
전설적인 록 그룹인 ‘이글스(Eagles )’의 기타리스트 조 월시(Joe Walsh)가 지난 주말에 퀸스타운 지역에 나타났다.당시 안작 데이를 맞이해 시내에서 … 더보기

소피 파스코 “첫 자녀 출산, 파리 패럴림픽 불참”

댓글 0 | 조회 195 | 4시간전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장애인 수영 선수인 데임 소피 파스코(Dame Sophie Pascoe)가 오는 8월 28일에서 9월 8일까지 파리에서 열리는 패럴림픽에는 출… 더보기

“나무 블록으로, 인조잔디로 차를…”

댓글 0 | 조회 450 | 4시간전
자동차 가속기와 브레이크 페달을 나무 뭉치로 개조한 차량이 NZTA의 WoF 검사 과정에서 적발됐다.NZTA는 자체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런 사실을 공개하면서, 정… 더보기

보통보다 10배나 큰 거대 ‘페이조아’

댓글 0 | 조회 462 | 4시간전
평균적인 ‘페이조아(Feijoa)’에 비해 거의 10배에 가까운 무게를 가진 초대형 페이조아가 발견됐다.이 페이조아는 지난 4월 26일 와이카토의 키히키히(Kih… 더보기

새로운 NZTA 앱, 베타 버전 테스트 중

댓글 0 | 조회 1,064 | 21시간전
주디스 콜린스 정부 디지털화 장관은 새로운 뉴질랜드 교통국 앱이 디지털 운전면허증의 길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베타 모드인 NZTA Waka Kotahi BE… 더보기

"이런 일 예상했다", 실기 시험 대기 최대 2개월

댓글 0 | 조회 1,880 | 22시간전
한 운전 강사는 대기 시간이 한 달 이상 길어졌기 때문에 실기 시험 운전자들이 준비도 되기 전에 시험을 예약하고 있다고 말했다.정식 운전 면허 시험(Full Li… 더보기

진입로에서 아이 2명 사망, 자동차 안전 조치 의무화 촉구

댓글 0 | 조회 1,378 | 1일전
최근 진입로(Driveway)에서 각각 별도의 사고로 두 명의 아이가 차에 치여 사망했다. 한 도로 안전 운동가는 자동차의 후방 카메라와 주차 센서를 사용하면 수… 더보기

월요일(4/29)부터 학교에서 휴대전화 사용금지

댓글 0 | 조회 2,008 | 1일전
텀 방학을 마치고, 4월 29일 월요일부터 2024년 스쿨 텀2가 시작되었다. 정부는 오늘부터 학교에서의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는 정책을 시행한다.2학기 첫 월요… 더보기

황가레이 주택과 차량 화재, 1명 사망

댓글 0 | 조회 397 | 1일전
경찰은 월요일 새벽 황가레이 지역에서 주택 화재로 한 남성이 숨진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뉴질랜드 소방 및 긴급 근무 관리자인 폴 래던은 1News와의 인터뷰에서,… 더보기

경제학자, 금리 인하 2025년까지 기다려야 할 수도...

댓글 0 | 조회 1,151 | 1일전
인플레이션은 경제학자들이 예상한 것만큼 빠르게 하락하지 않고 있으며, 한 유명 컨설팅 회사에서는 다음 금리 인하가 2025년이 되어야 이루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더보기

여행가방 속 아이들 시신, 엄마 재판 연기

댓글 0 | 조회 2,199 | 1일전
두 자녀를 살해하고 여행가방에 시신을 숨긴 혐의로 기소된 한국계 엄마 Hakyung Lee에 대한 재판이 공정한 재판을 이유로 연기됐다고 TVNZ에서 보도했다.4… 더보기

마이클 힐 보석상 강도, 1명 체포

댓글 0 | 조회 963 | 1일전
일요일 오후 오클랜드 서부 웨스트게이트 NorthWest Shopping Centre 안에 있는 마이클 힐(Michael Hill) 매장에서 물건을 부수고 훔쳐간… 더보기

흑색종 치료법, NZ에서도 40명 대상으로 임상시험

댓글 0 | 조회 1,336 | 2일전
세계에서 ‘흑색종(melanoma)’ 발병률이 높은 국가 중 하나인 뉴질랜드에서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태양 빛이 강한 뉴질랜드에서는 매년… 더보기

진입로에서 차와 충돌해 어린이 사망, 한 주 동안 2건이나 발생

댓글 0 | 조회 1,793 | 2일전
오클랜드 외곽의 한 작은 정착촌 진입로(driveway)에서 어린아이가 차에 치여 숨져 지역사회가 충격 속에 빠졌다. 사고는 4월 27일 오후 3시 30분쯤 오클… 더보기

로토루아의 노후된 파이프와 도로 수리, 30개년 계획

댓글 0 | 조회 564 | 2일전
로토루아 레이크 카운실은 향후 30년 동안 핵심 인프라를 갱신, 개선, 확장하는 데 30억 달러를 지출해야 할 것으로 추산했다.장기 계획 초안에서 향후 10년 동… 더보기

웰링턴 거리의 청동 비둘기 조각상 도난

댓글 0 | 조회 581 | 2일전
웰링턴 거리에서 두 개의 청동 비둘기 조각상이 도난당했다고 RNZ에서 전했다.조각가 조나단 캠벨은 도시의 비즈니스 커뮤니티를 기념하기 위한 WellingtonNZ… 더보기

오클랜드 부동산 투자 사기꾼, 중국으로 추방 예정

댓글 0 | 조회 2,849 | 2일전
해외 투자자들을 속이기 위해 교묘하게 600만 달러의 재산 사기를 꾀한 뒤 투옥된 남성이 중국으로 추방되기 전 1년 동안 자신의 문제를 정리할 수 있는 기간을 받… 더보기

새 해밀턴 슈퍼마켓, '게임 체인저 될 수도...'

댓글 0 | 조회 2,306 | 3일전
거의 8개월 동안 해밀턴 교외 노턴(Nawton) 주민들은 동네 슈퍼마켓이 없었다.그러나 두 명의 독립 사업가가 작년에 Woolworths가 비운 부지를 인수하면… 더보기

요구르트 제품 “플라스틱 들어갔을 가능성으로 리콜 중”

댓글 0 | 조회 1,744 | 3일전
시중에서 판매 중인 한 요구르트 제품에 플라스틱이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어 리콜됐다.해당 제품은 ‘Collective’ 상표의 ‘Suckies Strawberry … 더보기

한밤중 조명 꺼져 등반길 잃은 청소년들 무사히 구조

댓글 0 | 조회 915 | 3일전
야간에 산에서 조명이 나가면서 길을 잃었던 일단의 청소년이 조난 몇 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4월 26일 밤 8시 15분경에 사우스랜드의 ‘호코누이 힐스(Hok… 더보기

강도 사건 용의차량 정면충돌 사고로 사상자 발생

댓글 0 | 조회 1,141 | 3일전
강도 사건과 관련된 알려진 도난 ute 차량이 다른 차와 충돌하는 사고로 사상자가 발생했다.사건은 4월 26일 늦은 밤에 북섬 남부의 오타키(Ōtaki)에서 발생… 더보기

NZ 뇌 연구 센터, 양 대상 알츠하이머 치료법 테스트

댓글 0 | 조회 728 | 3일전
뉴질랜드의 한 유전학자는 양에 대한 그의 연구가 알츠하이머병 치료의 열쇠를 쥐고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오클랜드 대학교 뇌 연구 센터는 올해 초 미국에 기반을 … 더보기

강풍으로 웰링턴 식물원 손상, 다음주까지 폐쇄

댓글 0 | 조회 364 | 3일전
웰링턴 식물원의 한 랜드마크 건물이 강풍으로 인한 피해로 인해 다음 주 중순까지 폐쇄될 예정이다. 1960년에 지어진 베고니아 하우스에는 여러 가지 이국적인 식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