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전쟁- 평화의 목소리', 1월 29일까지 무료 사진 전시회​

'여성과 전쟁- 평화의 목소리', 1월 29일까지 무료 사진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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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은 오클랜드 시티 카운실 (Auckland City Council)이 정한 여성 인권의 해였다. 관련하여 오클랜드시에서 다채롭고 뜻깊은 행사가 많이 열렸고 앞으로도 열릴 예정이다.  

 

'여성과 전쟁- 평화의 목소리' 무료 사진전, 어떻게 준비되었고 어떤 사진들을 관람할 수 있을까?

 

1월 12일부터 1월 29일까지 오클랜드 마이랑기 아트센터에서는 2019 오클랜드 인권 사진전이 열린다.

 

City Council Funding 및 Mairangi Art Centre 제안으로 '더 좋은세상 뉴질랜드 한인모임'과 '뉴질랜드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에서는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 관련 '여성과 전쟁, 평화의 목소리'란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더좋은세상만들기 뉴질랜드 한인모임의 사진전 준비팀을 서면 인터뷰했다.


 

  •   '여성과 전쟁- 평화의 목소리' 전시회를 어떻게 준비하게 되셨나요? 

" 이전부터 저희 단체는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에 기여할 활동들을 준비해 왔습니다. 그 과정속에서 한국에 있는 여러단체들과 연계하게 되었고, 이 이슈를 대중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는 전시회들이 세계곳곳 여러도시들에서 열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성인권과 평화운동의 선구자 나라인 뉴질랜드에서 이런 전시회가 열려야 한다는 것에 우리 모두가 공감했고, 전쟁과 여성 인권 박물관과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도움으로 이번 1월에 오클랜드에서 사진전을 열게 되었습니다."

 

  • 전시회 관람하는 분들이 이 전시회를 통해 어떤 느낌을 공유하면 좋을까요? 

"사진을 관람하는 분들의 배경과 관점이 다 다르겠지만, 일본군 성노예제의 피해자들이 겪었을 아픔과 어려움들을 인간 대 인간으로써 공감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동시에 이 문제에 대한 정의로운 해결책을 위해 지금도 고군분투하시는 피해자 할머님들의 포기하지 않는 의지가 우리들 마음속에서 깊은 감동으로 울려퍼지기를 바랍니다."


"또한 다른 전시 성폭력 범죄와 일본군 성노예 문죄는 같은 원인에서 시작된다는 점도 전하고싶습니다. 이 사실을 먼저 깨다르신 전시회에 주인공이신 할머니들의 삶과 활동을 통해 이 사실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드리고싶습니다."

 

  • 기타 하시고 싶은 말씀 부탁드려요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문제는 과거의 문제가 아닙니다. 남의 문제도 아닙니다. 이번 사진전을 통해서 이 문제가 바로 오늘 나의 문제라는 것을 깨닫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피해자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듣고 행동함이로 평화와 성평등에 사회에 가까워 지기를 희망합니다. "

 

 

사진전 준비팀은 바다건너 멀리 떨어져 있는 이곳 뉴질랜드에서 우리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참하게 될 때, 가해자들이 피해자 할머님들께 진정성 있는 사과와 피해보상을 드리는 문제해결을 이루어내는 날이 머지않아 오게 될 것을 믿는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는 말로 서면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인권을 생각하며 여는 2019년, 의미있는 행사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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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2019.1.12(토)~1.29(화), 26~28일 휴관

*장소: Mairangi Art Centre (20 Hastings Rd, Mairangi Bay)

        -무료관람

*부대행사: 개막식(1월 12일 오후 12시), 영화상영, 오클랜드 최초 수요시위 (1.23일 오후 3시 30분)

-자세한 내용은 문의 요망.


*문의: Mairangi Art Centre 09-478 2237

  더 좋은세상 뉴질랜드 한인모임 betterfuturenz@gmail.com 021 825 522 (모든문의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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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월 23일 오후 3시 30분 뉴질랜드에서는 최초로 마이랑이 아트센터에서 수요 시위가 열렸다. 한국의 일본대사관 앞에서는 1992년부터 지금까지 쉬지 않고 수요일마다 일본정부의 사과를 요구하는 수요시위가 벌어지고 있는데 이번 주가 1,371차 수요시위이다.


사진전이 진행되고 있는 뉴질랜드에서는 한국의 수요시위와 같은 시간인 오후 3시 30분부터 한국의 수요시위에 동참했다. 시간이 갈수록 남아계신 할머니들의 인원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시점에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응원이라고 생각하며 수요시위를 진행했다고 주최측에서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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