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처치의 한 작은 교회에서 기금 마련을 위해 판매되고 있던 크리스마스 트리 중 13그루를 도난당했다.
이 교회에서는 트리를 판매한 돈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식품 꾸러미를 보내는 데 사용했다.
도난당한 크리스마스 트리는 교회에서 심어서 3년 동안 기른 후 25달러씩에 판매되었다.
이러한 자선 사업은 20년 이상 운영되어 왔다.
교회에서는 1년에 60~100그루의 나무를 판매해 왔으며, 이번 크리스마스 트리 도난으로 인해 교회는 300달러 이상 기금 마련에 문제가 생겼다.
교회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훔쳐간 사람이 교회 문 아래로 돈을 넣어줄 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