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시티 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1번 고속도로 포리루아의 아오테아 근처 북쪽 방향 차선이 폐쇄되었다.
화재는 토요일 오전 10시 40분경에 응급 서비스에 신고되었다.
경찰은 현장에 있지만, 소방 및 긴급 뉴질랜드 차량과 직원들은 현장에서 철수했다. 이 화재로 인해 포리루아 진입로와 휘트포드 브라운 진출로 사이의 북쪽 방향 차선이 폐쇄되었다가 오후 1시 30분경에 재개되었다.
NZTA에서는 차선이 다시 오픈되어 차량 통행이 재개되었으나, 정체가 심하므로 가능하다면 다른 길을 이용할 것을 권장했다.
버스에 탔던 승객들은 부상당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30여 명의 승객들은 모두 내려서 길가에서 기다렸다.
화재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목격자는 화재가 엔진실에서 시작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인터시티 버스는 큰 도시 간을 운행하고 있는 시외버스이다. 오클랜드에서 웰링턴까지 11시간 걸려 운행하는 이 버스는 구간 중 큰 도시에 들러 승객을 태우거나 내리며 이동한다. 시간상으로 보아 화재가 발생한 차량은 웰링턴에서 오전 시간에 출발해 오클랜드로 향하는 버스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