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사망한 영국 백팩커 그레이스 밀레인을 기리기 위한 시가 행진에 수 백 명의 시민들이 뜻을 같이 하였다.
밀레인 양은 혼자 해외 여행을 하면서, 뉴질랜드에 도착하였으며, 지난 12월 1일 또는 2일 경 살해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범인으로 26세의 남성이 구속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적으로 밀레인 양의 명복을 빌며, 수많은 시민들이 뉴질랜드에서 심각한 수준의 여성에 대한 폭력을 줄이자는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토요일 크라이스처치에서는 수 백명의 시민들이 시내 중심부에서 시가 행진을 하였으며, 오클랜드에서도 Queen Street에서 행진을 하여 아오테아 광장에서 묵념을 한 후 행진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밀레인 양의 유해는 이번 주 중 영국으로 보내질 것으로 전해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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