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가 내린 파머스톤 노스 전역에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으며, 일부 도로는 차가 다닐 수 없다.
목요일 오후, 갑작스레 쏟아진 비는 한시간 동안 계속되었고 이로 인해 지역 곳곳에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Roberts Line, James Line, Fernlea Ave, Branigan Parade 등 일부 도로가 통행이 불가하다며, 운전자들은 도로 상황을 먼저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레디어스 페퍼트리 요양원(Radius Peppertree Rest Home)과 병원은 홍수로 인해 아무도 건물 외로 나갈 수 없다고 전했다.
이 요양원의 매니저는 직원들이 거주하는 사람들을 위해 창문과 문을 닫기 위해 시설을 돌아다녀야 했고, 오후 늦은 시간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진 후 범람으로 인해 통행이 불가해졌다고 말했다.
소방차가 출동해 홍수가 발생한 지역에 물을 빼내고 있으며, 파머스톤 노스에서는 모두 4건의 홍수가 발생해 신고되었다.
MetService에서는 북섬 중부 지역에 온난하고 습기가 많은 공기가 머물며 심한 뇌우가 발생하는 불안정한 기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금요일에도 남섬과 북섬의 일부 지역에서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다.
▲12월 14일 금요일, 전국 날씨(출처 : Met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