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월 1일 오클랜드 도심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22세의 영국 방문객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22세의 그레이스 밀레인은 백패커에서 머물고 있었으며, 실종 신고된 후 경찰은 대대적으로 그녀를 찾기 위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오클랜드 시내 건물의 CCTV 를 샅샅이 뒤지던 경찰은 오클랜드 퀸 스트릿의 CityLife Hotel의 CCTV 영상에 어떤 남성과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겨 있음을 발견했다.
뉴질랜드에 사는 이 남성과 CityLife Hotel의 한 장소에 대해 경찰은 주목하고 있다.
실종된 여성 그레이스의 아버지 데이비드 밀레인은 금요일 오전 7시에 오클랜드에 도착해 공항 경찰관과 만났다.
그는 자신의 딸이 가족들과 항상 연락해왔음을 강조하며 그녀의 안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종된 그레이스 밀레인은 12월 1일 그녀가 묵고 있었던 Base Backpackers hostel 의 룸메이트들에 의해 마지막으로 목격되었고, 그녀의 소지품 대부분은 그 곳에 남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의 소셜 미디어 계정도 실종된 이후 업데이트되지 않았고 연락도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그레이스는 숙소를 떠난 후 저녁 7시경 스카이시티 CCTV에 잠시 나타났다. 그녀는 당시 검은색 드레스와 흰 구두를 신고 있었다.

실종된 그레이스 밀레인은 168cm의 키에 58kg의 체격으로 갈색 머리와 갈색 눈을 가진 유럽 여성으로 묘사된다.
이번 여행은 그녀가 혼자 떠난 첫 여행으로 남아메리카를 여행한 후 지난 11월 20일 뉴질랜드에 도착했다.
그레이스의 아버지는 현재 딸의 안전에 대한 우려와 함께 미디어가 자신들의 사생활을 존중해줄 것을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25명의 경찰이 그레이스를 찾기 위한 수사를 하고 있으며, 그녀에 대한 사소한 것이라도 아는 사람은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