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를 방문한 영국 왕자 해리와 메간 부부가 오늘은 오클랜드에서 시간을 보낸다.
그들은 오전에 노스쇼어 레드베일을 방문했고, gumboot-throwing contest 에 참가한 아이들과 만나기도 했다. 또한 감옥에 부모가 있는 아이들을 지원하는 시설을 방문하기도 했다.
오후에는 오클랜드 시티의 바이어덕트 하버 주변으로 일정이 잡혀 있으며 그 이후에는 아던 총리 주최 리셉션에 참가한다.
오늘의 오클랜드 일정을 마친 후 부부는 수요일 로토루아를 방문할 예정이다.
오클랜드 바이어덕트 하버 방문에서는 일반 시민들이 환영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리와 메간 부부는 오후 4시경 오클랜드 필 고프 시장 부부와 함께 바이어덕트로 가 North Wharf 에서 Karanga Plaza 주변을 산책한다.
오후 4시 20분에는 다음 일정인 오클랜드 전쟁 기념 박물관에서의 아던 총리 주최 리셉션에 참석하기 위해 바이어덕트를 떠날 예정으로 알려졌다.
News&TalkZB 라디오 방송 진행자 래리 윌리엄스는 그랜트 로버트슨 재정부 장관에서 해리와 메간 부부의 뉴질랜드 방문에 얼마의 세금이 쓰여지는가를 물었다. 그는 어제 웰링턴의 전쟁 기념 공원에서 해리와 메간 부부를 만났다.
그랜트 로버트슨 재정부 장관은 2015년 영국 찰스 왕세자가 방문했던 비용과 비슷한 약 백만 달러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많은 돈이 들지만, 그들의 모든 움직임에 따라 영국 언론이 관심을 가지고 보도하고 있고 영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 언론에 보도되는 것이 뉴질랜드의 관광 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