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미-리 로스 의원,국민당 당수 사이먼 브리지스 부패 폭로전

자미-리 로스 의원,국민당 당수 사이먼 브리지스 부패 폭로전

0 개 1,611 노영례기자

Stuff 기사에 따르면, 국민당에게 제명된 자미-리 로스 국회의원이 국민당 사이먼 브리지스 당수의 부패를 폭로한 후 뉴질랜드에서는 보기 드문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자미-리 로스 의원은 거의 1시간에 걸친 기자 회견에서 사이먼 브리지스 당수가 중국의 한 부유한 사업가로부터 10만 달러의 기부금을 받은 것과 관련해 불법을 저질렀다고 폭로했다. 그는 이에 대한 증거로 수요일에 비밀 녹음 테이프를 경찰에게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로스 의원은 브리지스 당수가 기부금을 더 적은 금액으로 나누어 기증자의 신원을 숨길 것을 요구했다고 비난했다. 그의 폭로에 국민당과 당수 사이먼 브리지스는 불명예스러운 스캔들에 휩싸여 진실공방을 하고 있다.

 

사이먼 브리지스 국민당 당수는 자신은 아무 것도 잘못하지 않았다며 전국 간부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제이미-리 로스 의원을 제적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로스 의원이 폭로한 장 이군 사업가로부터 10만 달러 기부를 받은 것에 대한 자세한 질문에 대한 답변은 거부했다.

 

자미-리 로스 의원은 브리지스 당수와 함께 지난 5월 14일 중국인 사업가 장씨의 집 저녁 식사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그 다음 주에 브리지스 당수는 로스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기부 제안을 받았다며 흥분했다고 말했다. 브리지스 당수는 로스 의원에게 기부금을 모으라고 했으며, 로스 의원은 그것을 공개할 수 없다는 것에 고통을 받았다고 했다.

 

그 기부금은 더 작은 기부금으로 쪼개어져 다른 기부자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선거 관리위원회에 10만 달러가 완전히 공개되지 않았다.

 

기부금을 불법적으로 처리한 것과 관련한 로스 의원과 브리지스 당수의 대화는 녹음되었다고 로스 의원은 말했다. 

 

로스 의원은 또한 기부금에 문제가 있을 때는 반환해야 한다는 우려로 국민당 그렉 해밀턴 사무총장과 논의했고, 해밀턴은 그것이 "수치스러운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로스는 또다른 기부금으로 '브리지 클럽'이라는 이름으로 별도의 기부가 들어온 것은 브리지스가 친구의 신원을 숨기기 위해 사용된 이름이라고 폭로하며 브리지스가 부패한 정치인이라고 비난했다.

 

로스는 여러 선거법 위반은 용납될 수 없다며 경찰에 이 문제를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월요일 로스가 트위터로 브리지스 당수를 공격한 후, 국민당에서는 간부 회의가 소집되었다. 이 회의에 참석한 국민당 국회의원들은 힘을 합해 브리지스를 지지했으며 로스를 제적시켰다.

 

그러나 로스는 자신이 의원직을 사임하고 자신의 지역구인 보타니에서 보궐 선거를 치러야 한다고 발표했다.

 

로스는 국민당 부당수 파울라 베넷의 호출을 받고 브리지스 당수 사무실에 방문했을 때, 로스가 4명의 여성을 괴롭혔다는 불만 제기가 나왔으며, 이로 인해 브리지스가 자신을 해고하려고 한다는 것을 알았다. 로스는 그 사실에 충격으르 받았고 자신은 어떤 여성도 괴롭히지 않았다고 강변했다. 그는 어떤 여성이 그런 불만을 제기했는지 상세한 내용을 알고자 했으나 아무런 정보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로스 의원은 다음주에 국회의원직을 사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브리지스 당수는 로스 의원이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내용들이 모두 거짓이며 "근거가 없다"라고 항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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