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뉴질랜드의 가장 큰 두 도시인 오클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에 각각 1000개와 700여개에 달하는 전자 스쿠터가 한달 이내에 보급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 스쿠터는 최대 시속 27km/h의 교통 수단으로, 시민들이 도로와 인도를 포함한 오클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 내의 넓은 지역들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스쿠터는 모바일 앱을 통해 일분에 1달러 30센트, 혹은 한시간에 18달러의 가격으로 대여할 수 있으며, 정해진 지역 내의 어느 장소에서나 반납이 가능하다.
뉴질랜드 교통당국 NZTA의 대변인은 스쿠터가 자전거 전용 도로를 제외한 어느 도로에서나 이용될 수 있으며, 이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오직 자전거 사용자에게만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또한 스쿠터를 이용할 때는 차들이 도로를 수월하게 지나다닐 수 있도록 최대한 도로 왼쪽으로 붙어서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고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뉴스 번역 제공 : KCR자원봉사자 허유정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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