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유명 트랙킹 코스인 통가리로 알파인 크로싱 코스가 어제 한 등반인이 사망한 사고 이후 이번 토요일까지 폐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존부인 DOC는 어제 아침 53세 남성의 시신을 마운트 통가리로에서 찾은 후 오는 토요일 먼동이 트기 직전까지 트래킹 코스를 폐쇄하는 것으로 밝혔다.
지난 월요일 아침 8시경 네 명의 남성들이 트래킹 코스를 떠났으며, 세 명은 모두 코스를 마치고 돌아왔으나 뒤처진 한 명은 돌아오지 않으면서 오후 5시 실종된 사람의 아내가 경찰에 신고한 후 수색 작업이 시작되었다.
수색 작업이 곧바로 시작되었으나 자정경 강한 바람으로 중단되었다가 어제 아침 7시경 재개되었고, 어제 오전에 시신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DOC는 사망자의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며, 조난 사고 또는 희생자가 발생할 경우 임시로 코스를 통제하는 안전 규칙에 따라 토요일 먼동이 트기 직전까지 트래킹 코스를 폐쇄하는 것으로 밝혔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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