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노스쇼어의 한 고급 아파트 건물의 스파에서 레지오넬라 질병의 원인균이 발견되었고, 그로 인하여 한 노인이 질병에 감염되어 사망한 것으로 보건 당국은 밝혔다.
그러나, 타카푸나의 센티넬 아파트 건물의 관리 회사는 스파에 호흡기성 질환을 일으키는 병원균이 노인의 사망과 결정적 관계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노인이 거주했던 30층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America’s Top Model 프로그램이 촬영되었던 곳으로, 지난 2017년 7백 만 달러에 매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 아파트 건물에 거주하고 있는 다른 입주자들은 스파에서 사고와 문제가 있었다는 데에 대하여 전혀 알리지 않은 관리 회사에게 불만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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