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에 다다르고 있으며, 이대로의 속도라면 올해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5년 연속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교통사고로 13명이 사망하여 2018년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현재까지 260명이나 되었다.
뉴질랜드 교통국(NZTA)는 과거 교통사고 데이터, 교통량, 속도 조사 및 물리적 도로 특성을 고려해 경찰이 집중 단속할 10개의 도로 구간을 분석했다.
NZTA의 안전 책임자인 해리 윌슨은 이 도로들은 가장 사고가 많이 발생한 곳을 기준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경찰은 전국에서 집중 단속 대상인 10개의 고속도로 구간을 발표하고 교통 사고를 줄이는 안전 운행을 당부하고 있다.
경찰이 집중 단속하는 10개의 도로 중 5개는 오클랜드를 관통하며, 그 중 6개는 SH1의 일부이다. 그리고, 9개의 도로가 북섬에 있다.
남섬에서는 단지 9km의 길이인 1번 고속도로의 템플턴에서 롤스톤간의 구간이다.
피터 맥케니 경찰청장은 경찰들이 고속도로에서 과속을 방지하고 감속 운전하도록 집중단속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