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정부는 노숙자와 무주택자들을 위한 모텔 임대 계약을 더 늘려야 하는 압박이 점점 더 가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년들어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 동안 비상 주택 허가 승인으로 모텔에 무주택자들을 수용하는 데에 천 7백만 달러가 쓰여졌으며, 추가로 임시 숙소 제공용으로 모텔 계약에 4천 4백만 달러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택자들을 위한 임시 숙소에 대한 수요는 늘어나고 있지만, 정부는 오클랜드와 여러 도시 지역에서는 모텔 확보가 쉽지 않아 점점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정부의 임시 숙소 제공으로 모텔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지난 6개월 동안 여러 모텔들을 전전하며 이사하고 있어, 거주 공간이라기 보다는 투숙객과 같이 생활의 기초가 되고 있지 않다는 불만의 소리가 나고 있다.
정부는 수 천만 달러를 쓰고도 비난을 받고 있으며, 임시 숙소 입주자들은 그들대로 불만이 많은 상황에서 모텔들만 재미를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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