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루아페후 산의 지하에서 화산 진동이 관측되고 있으며, 호수물의 온도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오넷에서는 아직까지는 경고의 수준은 아닌 것으로 밝혔다.
지난 주 금요일부터 루아페후 산의 지하에서 진동과 작은 지진들이 일어나고 있으며, 호수물의 온도가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루아페후 정상에 있는 분화구 호수 “테 와이 아-모이”는 1995년과 96년도에 이어 2003년도의 폭발로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자리를 잡고 있으며, 호수물의 온도 상승은 화산 활동으로 인한 진동과 작은 지진들로 오른 현상으로 알려졌다.
호수물의 온도가 상승하면서 평상시 옅은 하늘색인 호수물의 색깔이 점점 더 회색으로 변하고 있지만, 지오넷 전문가들은 정상적인 현상으로 보고 있다.
또, 이 지역 상공을 운항하는 항공 경보도 화산 운동의 초기 단계인 1단계 수준으로 “녹색” 컬러 코드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해가는 KCR방송, 여러분의 작은 후원이 큰 힘으로 거듭납니다. 후원 계좌 02-1241-0501134-05 문의 이메일 nzkcr@hot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