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8월 15일 수요일에 전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사 파업이 예정되어 있다.
따라서, 초-중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은 집에서 아이들을 보살피거나 학교 대신 아이를 맡길 곳을 찾아야 한다.
내일 학교 리셉션 직원 등은 출근을 하지만, 교사들은 파업에 참여하게 되어 수업을 하지 않는다.
어제 교장 및 교사들과의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져 진전없는 가운데, 교사들과 교육부간의 임금 협상은 다음 주에도 계속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12개 지역에서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유스타운의 파울라 최고 경영자는 학부모가 자녀를 위해 다른 조치를 취했기 때문에 평상시 열리던 방과후 프로그램은 취소된다고 말했다. 그녀는 크라이스트처치만 유일하게 유스타운 방과후 교실이 열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어제의 교사들과 정부 당국자들의 임금 협상에서는 특별한 타결점을 찾지 못하고 다음 주에 다시 만날 것에 동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