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사람을 "narks"라 이름붙이고 자신의 정원에 그들을 묻어버리겠다고 위협한 더니든의 남성이 18개월형으로 교도소에 투옥되었다.
에린 로빈 비숍씨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일주일에 걸쳐 협박을 일삼았다.
48살의 그는 이번주 더니든 지방 법원에 출두하기 전에 4건의 협박과 살인 위협 중 하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그에 대해 수십명이 넘는 사람들이 협박 사실을 알렸으며, 토마스 판사는 그가 12건의 폭력 사건에 그가 연루되었다고 밝혔다. 토마스 판사는 에린 로빈 비숍이 사람들을 협박하는 일을 계속해왔다며 그의 기록이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6년 중반부터 더니든 남부 지역에 사는 이웃들과 에린 로빈 비숍씨 사이에 관계가 틀어지기 시작하면서 1년이 지난 후에는 문제가 더욱 커졌다.
지난해 12월 25일, 비숍은 이웃집의 여성을 밖으로 불러낸 후 그녀를 "nark"라고 부르며 그녀를 죽여버릴 것이라고 협박했다. 그는 머리 등 타격을 통해 그녀를 한 방에 보내버릴 것이라고 숨소리가 들릴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서 협박했다.
나흘 후, 비숍은 이웃집 여성의 남편에게도 협박을 했고 그 아이들에게도 자신의 정원에 묻어버리겠다는 등의 무서운 말을 계속했다.
그로 인해 이웃들은 두려움에 떨었다고 판사는 말했다.
지난해 12월 30일, 비숍은 페이스북에 이웃 커플의 사진을 올리며 두 사람을 없애버리겟다는 위협을 했다.
피해자들은 일시적으로 집에서 이사를 해야만 했다고 법정에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