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치 박스 제조사 Sistema 회사측에서는 노조의 '노동착취 공장' 이라는 주장을 부인했다.
남부 오클랜드에 위치한 이 공장의 노동자들은 '노동착취'를 하고 있다는 주장을 내세웠다.
인기있는 브랜드인 Sistema는 지난 2016년 12월 키위 사업가 브렌든 린드세이시가 미국 뉴웰 브랜드에 6억 6천만 달러에 넘겼다. 이 회사를 넘기기 전에 '노동착취'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그 당시 Sistema 측에서는 공장이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으며, 모든 근로자에게는 자신과 회사에 가장 적합한 근무 교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고 응답했djT다.
8개 산업체에서 일하는 수만 명의 사람들이 노조원으로 가입되어 공정한 임금과 조건을 위해 일하고 있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노동조합 중 하나인 E tū 는 공장에서의 열악한 근무 환경에 대해 다시 한 번 거론하며, 노동자들이 "최저 임금을 받고 주당 60시간 강제적으로 일하고 있다"며 실망감을 표했다.
이 회사의 직원들은 소셜 미디어에 물집과 굳은 살이 박힌 모습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E tū 에 따르면, 300명의 노조원과 비 노조원이 더나은 보수를 원하는 청원서에 서명했다. E tū 네빌 도널드슨 대변인은 많은 노동 조건에 대한 분노는 공장 전체에 퍼져 있다며, 문제 제기를 했다.
Sistema 최고 경영자 드루 뮤리헤드씨는 노조 측의 이같은 주장이 진실성이 없고 부정확한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수개월 동안 노조측과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