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전 7시 10분경, 남섬 티마루에서 주차된 버스 뒤 아래로 자동차가 들어가 버렸다.
17살의 자동차 운전자는 사고 이후 뒷창문을 통해 차량에서 탈출했다. 자동차 안에 또다른 사람은 타고 있지 않았다.
자동차가 버스 뒤에서 부딪힐 때의 충격으로 버스는 도로 중앙선에 마련된 안전지대인 잔디밭 위로 밀려가버렸고 자동차는 75% 이상이 버스 뒷 꽁무니 아래로 들어가 짓눌렸다.
사고 현장을 조사하던 경찰은 자동차 운전자인 17살 청년이 운이 아주 좋았다며 로또라도 사야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고, 운전자는 티마루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퇴원했다.
경찰은 고발을 고려하고 있으며 자동차 운전자에 대한 병원 혈액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