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5시경 와이카토의 한 아빠가 화재경보기 덕분에 불 속에서 한살 어린 딸을 구해내었다.
해밀턴 북부 고든톤에 있는 시골 주택의 창고를 개조해 만든 거실에 13개월된 딸이 잠들어 있을 때 그녀의 아빠는 건물에 붙어 있는 창고에서 일하고 있었다.
화재 경보기 때문에 불이 난 사실을 알게 된 아빠는 어린 딸이 잠든 곳으로 달려가 아이를 구했다.
지역 소방관은 불타는 건물에 들어가는 것을 권장하지는 않지만, 어린 딸의 아버지가 본능적으로 불길 속에서 아이를 구했다며 그의 영웅적 행동을 높이 산다고 말했다. 이 소방관은 모든 것이 대단한 행운이었다고 덧붙였다.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