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어제 저녁 여러 차례의 지진이 베이 오브 플렌티의 동부 지역에서 일어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저녁 6시 20분 경 화카타니 남서쪽 25KM 지점에서 가도 3.5의 지진이 일어났으며, 이와 비슷한 시각에 카웨라우 근처에서는 삼십 차례가 넘는 지진이 기록된 것으로 GeoNet는 밝혔다.

어제 저녁의 가장 강한 지진으로는 강도 4.1의 지진이었지만, 진앙지가 지하 2KM로 체감 수준에서는 상당히 강한 지진으로 느낄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2년 전 GNS는 지난 2004년부터 2011년 사이 이 지역에서의 잦은 지진 활동이 마그마 굄 현상으로 인한 것으로 밝힌 바 있다.

과거에도 예측할 수 없었던 마그마 활동으로 마타타 지하 9KM 지점까지 이르면서 천 번이 넘는 작은 지진을 일으켰으며, 사백 제곱 KM 지역의 땅을 40CM 정도 떠오르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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