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신용 카드 사기로 천 2백 달러 이상을 손해본 사람이 환불 신청을 하였으나, 너무 늦은 신청으로 인하여 받지 못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2016년 미국을 방문하기 이전에 ASB 은행을 통하여 VISA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였지만, 18개월이 지난 이후 2017년2월부터 중국과 호주에서 자신의 신용 카드가 사용된 것을 알게 되었다.

자신의 카드가 사기로 천 2백 달러 이상 사용된 것을 뒤늦게 발견한 자신을 자책하면서, 이에 대한 변상을 요청하였으나, ASB은행은 금년 1월에 사용된 백 5십 달러만 변상이 가능하고, 그보다 오래된 사기 내역에 대하여는 VISA카드 회사에 신청을 하여야 하는 것으로 답을 받았다.

ASB은행의 경우 거래 내역서 발급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변제가 가능하며, ANZ의 경우는 사기성 거래일로부터 60일 이내, 그리고 BNZ과 Westpac 은행은 거래 내역서 발급 후 30일 이내 또는 케이스-바이-케이스로, Kiwi Bank의 경우 사기 거래 후 120일 이내에서 변제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