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사우스 타라나키 해변에 모두 열 두 마리의 향유 고래가 죽은 채 해변으로 떠밀려 오면서 보전부는 극히 드문 일이라고 밝히고 있다.
지난 주 목요일 여덟 마리의 향유 고래가 카우포코누이 해변에서 발견되었으며, 이어 그저께 한 마리와 어제 세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되었다.
보전부는 죽은 열 두 마리의 향유 고래는 모두 수컷으로 알려졌으며, 죽은 사유에 대하여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보전부의 관계자는 죽은 고래들에 대하여 사체 검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그 원인을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더 많은 고래들이 죽어 밀려올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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