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청년들, 오클랜드에서 생활 공동체 이루어 신앙 훈련한다

탈북 청년들, 오클랜드에서 생활 공동체 이루어 신앙 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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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에서 선교사 부부와 함께 거주하고 있는 탈북 청년들과 NGO 관계자들의 모습 ©ONECHURCH

 

아무리 살펴봐도 여느 한인 청년 자매들과 다를 게 없어 보인다. 풋풋하고 여전히 애 띈 모습이 가득하다. 대화를 나누는 시간 중 끊임없이 장난을 치고 ‘꺄르르’ 웃음을 짓는 이들의 모습은 뉴질랜드에서도 어느 한인교회에서나 볼 수 있는 청년들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들은 뉴질랜드 내 일반 한인 청년들과는 큰 차이가 있다. 이들은 우리가 상상할 수 조차 없는 큰 고통과 역경의 시간을 지나왔다. 많게는 20대 초반 적게는 10대 후반의 어린 나이에 차디찬 두만강을 건너고, 가시가 돋친 철조망을 넘었으며, 몇 날 며칠을 고생하며 중국과 라오스, 태국을 거치는 험난한 탈북을 감행한 끝에 자유를 찾은 청년들이다.
 
각자 다른 시기 다른 상황 가운데 탈북을 한 청년 자매들이 한 선교사 부부의 헌신으로 인해 한데 모여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공동체 생활을 하게 됐다. 이OO 선교사, 김OO 선교사 부부는 현재 5명의 탈북 청년 자매들과 함께 오클랜드에 한 기독교 마을 내에 터를 잡고 신앙 공동체를 세워 생활하고 있다. 이 마을은 뉴질랜드 크리스천들이 세운 기독교 대안 공동체로써 공동체 내에서의 자급자족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데, 마을 운영자들의 배려로 그곳에 머물게 된 것이다.

 

탈북 청년들의 일과 … UN의 꿈을 꾸고 있는 청년 있어
 
청년들은 아침 6시면 일어나 선교사 부부와 함께 새벽기도를 한다. 이후 아침 식사를 한 후 12시까지는 영어 성경공부 위주로 공부 시간을 갖는다. 점심 후에는 마을에서 할당한 업무들을 해야한다. 청년들은 주민들과 함께 요리를 하기도 하고, 농사를 짓고, 오리나 닭 등 가축들을 돌보기도 한다. 또한 저녁 시간에는 현지인들과 함께 하는 기도 모임, 성경공부 모임에 참여하기도 하고, 근방 한인 교회에서 수요예배를 드리기도 한다. 그렇게 청년들의 하루는 꽤 빡빡한 일정 가운데 정신없이 지나간다.
 
하지만 이런 빡빡한 공동체 생활 가운데 청년들은 인내하고 자신을 훈련하며 자신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더 정확하게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가려 노력하고 있다고 하는 것이 더 나은 표현일 것이다. 청년들은 목회자의 꿈을 꾸고 있기도 하고, 회계사가 되길 소망하는 청년도 있었다. 특히 그 중 한 청년은 정치 외교학과로 대학을 준비하고 있는데, 장래 비전이 UN에서 인권 관련 일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각자 다른 모습을 꿈 꿀 수 있겠지만 모두가 바라보는 방향 가운데 ‘북한’이라는 단어가 선명하게 놓여 있었다. 북한의 복음화와 통일을 꿈꾸는 청년들이 오클랜드 바로 이곳에서 그 꿈을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것이었다.

 

어떻게 뉴질랜드로 오게 됐나
 
이 선교사는 원래 중국에서 탈북자 사역을 하고 있었다. 특히 탈북 여성들과 청년들을 태국으로 탈출시켜 한국으로 들어오게 하는 일을 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약 90퍼센트의 탈북 여성들이 브로커를 통해 중국 남성들에게 헐값에 팔려간다고 한다. 탈북 여성들은 게다가 가난하거나 장애가 있어 결혼을 못하는 남성들에게 팔려가 성 노리개 역할을 하게 되는 끔찍한 현실 가운데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심한 경우에 어떤 여성은 24시간 말뚝과 쇠고랑에 묶여 생활하기도 하고, 또 다른 여성은 작은 방에 갇혀 중국 남성과 그 아들에게 돌아가며 성폭행을 당하기도 했다고 한다. 선교사 부부는 그런 여성들을 몰래 탈출시켜 한국으로 이주시키는 일을 해온 것이다. 그런데 최근 몇 년 사이 중국의 기독교 탄압이 거세지면서 동료 선교사와 함께 지내던 제자들이 경찰에 잡혀 감옥에 갇히는 일이 발생하게 되었고, 이 선교사 부부는 급히 한국으로 피신을 하게 되었다.
 
이후 앞으로의 방향성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던 이 선교사는 동족 선교를 위해 NGO를 만들고 활동하던 이달견 목사(현, 뉴질랜드빅토리처치)를 만나게 된다. 이 선교사의 이야기를 들은 이달견 목사는 그에게 뉴질랜드에서 탈북 청년, 청소년들을 훈련해 볼 것을 제안했다. 뉴질랜드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이 선교사 부부는 바쁘고 정신없이 돌아가는 한국보다 조용하고 자연환경과 교육환경이 좋은 뉴질랜드에서 탈북 청년들을 기독교 리더로 양육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하여 뉴질랜드로 향하게 되었다.

 

영미 씨의 탈북 이야기
 
탈북 청년 중 한 명인 영미(가명) 씨는 친언니와 함께 4년 전 북한을 탈출했다.
 
탈북 브로커를 통한 탈출이었는데, 브로커가 마약 중독자였다. 브로커와 약속 날짜와 시간, 장소를 정했지만 브로커는 제 시간에 나타나지 않았다. 마약 중독자였기 때문에 시간 약속을 못 지킨 거라 생각했다. 한 보름 뒤 같은 브로커와 가까스로 다시 약속을 잡고 만날 수 있었다. 하지만 그 브로커는 이번에는 중국 땅까지 안내해주지 않았고 두만강 바로 앞까지 만 데려다 주었다.
 
심각한 상황이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다른 방도가 없었다. 잠시라도 머뭇거리면 북한 경비대에게 붙잡힐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었다. 언니와 함께 둘이서만 강을 건너기로 하고 차가운 강물로 뛰어 들었다. 11월 초 겨울이 막 시작되는 계절이었기에 다리가 얼어 붙는 것 같았지만 참아야만 했다. 게다가 물살은 너무 강해, 원래 목적지로 건너가지 못하고 물살에 계속 밀리다가 겨우 강을 건너게 되었다.

 

이후 난관이 또 도사리고 있었다. 이번에는 3미터 높이의 T자형 철조망을 지나야만 했다. 브로커는 철조망을 손으로 벌려 빠져나가라고 안내해줬지만 여자 두명의 힘으로는 어림도 없었다. 조금이라도 지체하면 매우 위험한 상황, 영미 씨와 언니는 3미터 높이의 철조망을 넘어야만 했다. 철조망을 넘으며 철조망 가시에 몸이 긁혔다. 피가 흘러내렸지만 당시에는 전혀 고통을 못 느꼈다고 영미 씨는 얘기했다.
 
이후 두 달 정도 중국에 체류하며 또 다른 브로커를 찾았다. 그리고 브로커의 안내를 받아 중국에서 버스를 타고 2박 3일을 가고, 또 다시 밴(van)으로 갈아타고 며칠을 더 이동했다. 이후 모터사이클을 이용 산길로 가서 라오스를 지나 메콩 강을 건너 태국까지 들어가게 됐다.
 
브로커는 라오스에서 태국까지 가는 길이 걸어서 1시간 30분 정도면 된다고 했다. 영미 씨와 언니는 그 말을 철석같이 믿었으나 몇 시간을 걸었지만 메콩 강은 나타나지 않았다. 물이나 음식도 전혀 챙기지 못한 상황, 혹시라도 라오스 경찰에게 붙잡히면 강제 북송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도 지체할 수 없었다. 둘은 끊임없이 약 9시간을 걸어 간 끝에 메콩 강에 다다라 태국으로 건너 갈 수 있었다.
 
유엔난민협약에 서명하지 않은 태국은 탈북자들을 난민이 아닌 불법이민자로 간주하고 있다. 따라서 태국에 도착한 탈북자들은 체포돼 불법 입국 혐의로 기소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 헌법이 북한 주민도 한국인으로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태국 당국은 한국을 탈북자들을 추방할 적절한 목적지로 인정하는 것이 가능한 것이다. 이후 탈북자들은 방콕의 이민자 수감 시설에 수용돼 있다가 추방 형식으로 한국으로 보내지는 것이다.
 
청년들 모두가 이런 생사를 건 혹독한 탈북 과정을 겪어 이곳까지 온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하며 청년들을 바라보면 그들 안에 너무나 다른 내면이 느껴지는 듯 하다. 어리고 여린 풋풋한 청년들의 모습으로 어떻게 그런 과정을 견뎌냈을까? 그렇기에 김 선교사는 그들을 강한 아이들이라고 칭하며 “무엇이든지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앞으로의 계획
 
이 선교사는 현재 이곳에서 훈련을 받은 아이들이 좋은 밑거름이 되어 이곳 뉴질랜드에 탈북 청년 청소년들이 신앙훈련과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토대가 세워지기를 소망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를 위해 탈북자 사역을 뉴질랜드 교민 사회에도 알리는 목적으로 5월에는 최초 북한 선교사로 알려진 최광 목사와 탈북 청년 10명을 초대해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이 선교사는 같은 달 두 명의 탈북 청년 형제들과 세 명의 한국 결손가정 청년 형제들과 함께 또 다른 신앙 공동체를 꾸릴 준비를 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마땅한 주거지가 확보되지 않아 기도하는 중에 있다고 전했다.
 
우리와 한민족이며, 한 하나님을 믿는, 한 그리스도 안에 한 몸인 크리스천 탈북 청년들이 하나님 안의 꿈들을 반드시 이루어 나갈 수 있기를 더 큰 관심과 기도 부탁한다.
  
탈북 청년 지원 문의: 이달견목사(021 271 1988), 조성영집사(021 0811 6011) 


*제공뉴질랜드 한인 기독교 포털 원처치  www.onechurch.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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