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오클랜드 남부 지역에서 연이은 방화 사건으로 학교 관계자들은 이로 인한 피해로 고심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 방화범으로 추정되는 범인이 검거되어 열 다섯 건의 방화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또 다른 한 명의 용의자를 검거하여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화범들은 지난 달 파파쿠라에서부터 푸케코헤 지역까지 넓은 지역에서 두 개의 학교를 비롯하여 빈 집이거나 쇼 홈 등을 타겟으로 불을 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푸니 스쿨의 교장은 한 학급이 완전히 불에 타서 십 만 달러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였고, 다행히 소방 대원이 빠르게 출동하여 불길을 잡아 다른 교실로의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카운티스 마누카우의 경찰은 열 다섯 건의 방화와 한 건의 절도 혐의로 21세의 두 명의 범인들을 검거하였다고 밝히며, 이들의 범행으로 피해 금액은 수십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전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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