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생활 하수가 노후화된 설비와 늘어난 강우량으로 인하여 지난 한 해 동안 379%나 관개 하수로 넘쳐 강물과 바다로 흘러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의 상하수도 업계들의 단체인 워터 뉴질랜드는 기상 변화로 인하여 강우량이 늘어나면서 생활 하수의 범람 현상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워터 뉴질랜드의 존 팔러트 대표는 생활 하수의 범람이 새로운 현상은 아니지만, 그 횟수가 강우량이 늘어나고, 설비들이 노후되면서 전국적으로 자주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많은 양의 비가 올 때 마다, 오클랜드 주변의 비치들이 정기적으로 수영 금지가 되는 상황이 되고 있지만, 이러한 현상은 워터 뉴질랜드가 조사한 40개 카운실의 35개 카운실에서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오클랜드 카운실은 12억 달러의 예산으로 새로이 관개 하수 터널을 설치하여 관개 하수와 생활 하수를 분리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을 갖고 있으나, 다른 많은 카운실들은 예산 부족으로 계획조차 세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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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이미지 : 기사와 직접 연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