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토네이도로 인해 타라나키 지역 국립공원 마을에서 6채의 주택이 파괴되었다는 소식에 이어 오클랜드, 와이카토, 코로만델 지역에도 시속 120km의 돌풍이 불 수 있다고 MetService는 전했다.
MetService는 2시간 동안 오클랜드와 노스랜드 지역에서 247건의 낙뢰가 기록되었다고 알렸다.

오클랜드 스카이타워에 내리 꽂히는 번개가 트위트에서 한 시민의 영상을 통해 공유되기도 했다.

남섬 카이코우라의 북쪽 지역 1번 국도가 폐쇄되었고, 남섬의 산간 지역 곳곳이 나무가 쓰러지는 등의 피해로 일부 도로가 폐쇄되기도 했다.
오전 시간 타라나키의 도로에서 운전 중이던 트럭 운전수는 아슬아슬하게 토네이도를 피해가는 영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강풍에 전신주와 나무가 쓰러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토네이도가 지나간 타라나키 지역은 12,000가구가 정전되었으며 한 시간에 6,000회의 번개가 치기도 했다.
이 지역의 폭풍은 오늘 오후 3시경 가장 심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밤 11시까지 긴장해야 할 것으로 전해졌다.
악천후로 인해 타라나키, 넬슨, 켄터베리 지역의 10개 학교가 폐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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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에서는 악천후로 인해 홍수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으로의 운전을 피할 것을 경고하고, 최신 날씨 뉴스를 계속 지켜볼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