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오클랜드 상공에 또 다시 드론이 비행 중인 헬리콥터와 가까운 거리에 까지 접근하면서 드론 조종에 대한 위험성이 거론되고 있다.
어제 오전 11시 직전, 천 미터 상공에서 웨누아파이 공군 기지에 착륙을 시도하려는 헬리콥터에 60미터 정도까지 근접한 드론이 발견되었으며, 브라운스 베이에서 조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하여 웨누아파이 공군 기지는 비행 물체 접근 금지 지역에 비행 물체의 접근에 대한 행동 규정에 따라 약 30분 정도 관제 기능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웨누아파이 공군 기지의 관제 지역은 전국에서 드론이 가장 바쁘게 움직이는 지역으로 매주 60건 정도의 드론 운행이 허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오클랜드 공항 지역에서 두 차례의 인가없이 나타난 드론 출현으로 스무 대의 항공기 이착륙이 지연되었으며, 공항 착륙 항로를 따라 운행하면서 항공기 운항에 큰 위협을 가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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