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스물 여덟 마리의 참돌고랫과의 파일럿 고래들이 하스트 남쪽 오쿠루 강 입구의 모래 사장에 죽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전부는 수요일 오후부터 비상령을 발효하고, 서른 여덟 마리 중의 고래들 중 살아있는 열 마리의 고래들을 험한 파도를 무릅쓰고 바다로 돌려보낸 것으로 전했다.
보전부 관계자는 고래들이 처음 모래 사장위에 있는 상황이 발견되었을 때에는 이미 12 시간 정도가 지난 후이었으며, 오후 2시 만조 때를 기다려 바다로 돌려보냈지만, 높은 파도와 거센 물결로 어려움이 많았으며,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지난 해 2월에도 4백 마리가 넘는 고래들이 골든 베이의 모래 사장에 떠 올라와 되돌려 보냈지만 일흔 다섯 마리는 죽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1918년도에는 천 마리가 넘는 고래들이 채텀 라일랜드에서, 1985년도에는 그레이트 배리어 섬의 모래 사장에 4백 5십 마리 정도의 고래들이 모래사장에 떠올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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