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총리직을 역임했던 존 키 경은 자신의 재임 기간 동안 뉴질랜드가 지진들과 경제 위기들을 잘 이겨냈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뉴질랜드 국기를 변경하지 못한 것이라고 되돌아보았다.
호주의 화이낸셜 리뷰 지와의 인터뷰에서 존 키 경은 지난 8년 동안 뉴질랜드의 지도자로서 국기를 변경하지 못했던 것이 가장 후회되는 일이었다고 말했다.
키 경은 자신은 뉴질랜드의 독특한 무언가를 표현할 수 있는 국기로 전 국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국기를 만들고 싶었으나, 당시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사항들 중에 하나이었으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과정이라 과감하게 추진하지 않았다고 돌이켰다.
그 이후 노동당과 녹색당이 정치적인 이슈로 크게 만들면서 예민하게 되었으며, 또 크라이스처치의 지진과 경제적 사안들로 결국 국기 변경을 하지 못했지만, 당시 보다 더 강하게 밀어 부쳐서 이를 해결하지 못했던 점이 가장 아쉬웠던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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