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에어 뉴질랜드가 드론의 불법 사용에 대한 법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일요일, 오클랜드 국제 공항에서 착륙을 준비하던 비행기가 떠 다니는 드론 때문에 278명의 승객들을 위험에 빠뜨릴 뻔했다.
도쿄 하네다에서 출발해 오클랜드로 향하던 에어 뉴질랜드 NZ92를 운행하던 파일럿들은 착륙하던 중 드론이 겨우 5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번 일은 무작위한 드론 사용으로 승객들을 위험에 빠뜨릴 뻔한 두번째 사건이다.
에어 뉴질랜드의 최고 운영자인데 이빗모건 캡틴은 드론으로 인한 심각한 사고들이 늘어나고 있으며,교육과 강화된 규제로 여행객들의 안전을 지키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지난 일요일 드론이 너무 가까이 있어 비행기 엔진 속으로 빨려 들어갈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현행법으로는 민간 항공법을 위반한 드론 사용자들의 경우, 최고 5,000달러의 벌금을 물 수 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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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이미지 : 드론(기사와 직접 연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