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5백 년이나 된 희귀한 책들의 수장품들이 웰링턴의 알렉산더 턴불 도서관에 기증된 것으로 알려졌다.
1472년부터 1512년 사이에 인쇄된 것으로 싯가 20만 달러에 이르는 스무 권의 책들은 2016년에 작고한 존 바튼 재단으로부터 기증되었다.
뉴 플리머스 지역에서 고서들 수집했던 바튼씨는 자신의 서책 수집을 달버튼 라이브러리라고 이름을 지었으며, 신학적인 내용과 라틴어로 된 고서 그리고 성인들과 천체 과학자들의 일대기 등의 내용들로 알려졌다.
한 권은 14세기 말 경의 세계사를 기록한 플로렌스 지역의 안토니우스 대주교의 역사책으로 전 세계에서도 여덟 권만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아주 귀한 책으로 전해졌다.
이번 귀한 서책들의 기증으로 중세 말기와 근대사 초기를 연구하는 학자들과 연구자들에게는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도서관의 자료 관리자는 밝히며, 존 바턴 콜렉션으로 이름지어진 책들은 7월 중순부터 요청에 의하여 열람할 수 있을 것으로 덧붙였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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