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공항의 활주로가 어제 밤 한 화물 항공기의 비상 착륙으로 인하여 일시적으로 폐쇄되었다.
소방대원들과 긴급 구조 요원들은 어제 밤 8시 30분경 DHL 소속 보잉 757 항공기의 유압 장치 고장으로 긴급 착륙을 시도하면서 공항으로 긴급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 관계자는 두 명이 탑승하고 있던 항공기는 무사히 착륙하였으며, 유압 장치의 고장으로 인하여 유압용 윤활유가 활주로에 흘렀다고 밝혔다.
활주로에 흘렀던 기름들이 모두 제거될 때까지 항공기 착륙이 중단되어야 했지만, 다행히 다음 항공기의 착륙은 밤 열 시로 되어있어 완전히 제거할 시간이 있었다고 밝히며 다른 항공기 운항에는 전혀 피해가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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