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칼레도니아에서 형성된 열대성 싸이클론이 뉴질랜드로 향하면서 그 세력이 상당히 약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피지 기상청이 훼히로 이름지은 열대성 싸이클론은 1등급의 싸이클론으로 지난 이틀 동안 그 세력이 유지되었으나,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세력이 약해지고 있으며, 뉴질랜드 서해안에 모레쯤 도착할 때에는 강한 바람을 동반한 저기압 세력으로 많은 비를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목요일에 뉴질랜드 여러 지역에 많은 비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금요일부터는 게일 것으로 예보되고 있으며, 이번 저기압 세력으로 강한 바람과 많은 비로 홍수의 피해가 있을 것으로 저지대 주민들은 미리 대비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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