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80주년은 흔한 일이 아니지만, 릴리안 브리스돈 씨는 남편 에릭과 80년을 함께 사는 데에 특별한 비밀은 없었다고 말했다.
오늘 더니든의 모스길에 살고 있는 부부는 결혼 80주년을 맞이하면서, 자신들이 지내고 있는 리타이어먼트 홈에서 가족과 친지들과 함께 축하할 것으로 전해졌다.
50주년의 금혼식과 60주년의 회혼식의 사례들은 적지 않았지만, 80주년의 오크웨딩은 극히 이례적인 사례로 알려졌다.
부인인 릴리안은 부부간에 언쟁을 하지 말 것을 당부하며, 싸움하기 전에 과연 그 것이 싸울만 한 가치가 있는가에 대하여 생각해 보라고 하며, 젊은 부부들에게 조언을 하였다.
남편 에릭과 부인 릴리안은 모두 99세로, 이미 세상을 떠난 두 명을 포함하여 여섯 명의 자녀를 두고, 열 두명의 손자들과 스물 다섯 명의 증손자 그리고 세 명의 고손자들을 두고 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