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클랜드 Sylvan Park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걷기및 글짓기 대회가 열렸다.
약250 여명의 교민과 60여명의 초.중학생 가족이 모여 11시 30분부터 함께 걷기대회를 하였으며, 반환 점에서는 “평화 평창”이라는 구호로 지구 반대편 뉴질랜드에서의 고국의 평화로운 동계올림픽 성공을 응원했다.
평화공감 글짓기 대회에는 25명의 초 중학생이 참가했고 1. 평화통일 2. 평화평창 3. 민주평통 4. PEACE 란 네 가지 주제 중 한가지를 선택하여 사행시로 표현하였다. 본 글짓기대회 관련하여 총 5명의 심사위원을 선정하여 교민과 참가자에게 시상을 알리고 1월 중순 시상할 예정이다.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 안기종 회장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며, 통일 공감 걷기대회 및 글짓기(초.중학생) 대회에 많은 사람들이 참가해준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 날 안기종 회장은 개회식에서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는 경제 상황 속에서 2018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력을 쏟고 있는 대한민국과 재외동포들의 염원 속에 성공 개최 되리라 믿으며, 평화로운 통일을 이룰 수 있도록 현 정권에 지지와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는 오클랜드 한인회 주최의 어르신 명랑운동회가 열렸는데, 오클랜드 뿐만 아니라 와이카토 한인회에서도 14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참석했다.
*기사, 사진, 영상 제공 : 민주평통 뉴질랜드 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