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한 달 동안 7만 7천 건이 넘는 수의 111 긴급 전화가 걸려온데 이어, 이달 들어 지난 6일 동안 무려 2만 건의 긴급 전화가 걸려 오면서 평상시 보다 훨씬 많은 긴급전화가 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번 여름 기간 동안 더 많은 긴급 전화가 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말 그대로 111 전화는 긴급한 상황에서만 요청을 할 것으로 당부하고 있다.
평균적으로 긴급 전화로 도움을 요청한 상황의 20% 정도만이 긴급 구조 요원이나 경찰이 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긴급하지 않은 상황의 전화로 정말 긴급 상황에서 대기하고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고 시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경찰의 콜 센터에는 이번 크리스마스 기간을 대비하여 45명의 직원들이 근무할 예정으로 밝히며, 긴급이 아닌 상황에 대한 신고는 555로 신고를 하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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