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코우라에서 강도 7.8의 지진이 일어난지 1년이 되던 어제, 그날의 아픔을 기억하기 위해 어제 여러가지 행사가 열렸다.
지진은 작년 11월 14일 이 지역에서 남서쪽으로 60킬로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일어나 약 2분간 전 지역을 흔들었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지진으로 기록된 이날 두 명이 사망하고 지형이 바뀌었다.
새로 새워진 조각품에 사용된 고대의 돌고래 뼈 두 개는 이날 희생된 두 사람을 나타내고 세 번 째 뼈는 지난 1년 간 이 지역 공동체가 보여왔던 회복력을 나타내고 있다.
지진으로 인해 바다 밑바닥층이 2미터 상승했고 이로 인해 카이코우라 항구는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러나 어제 행사에서는 600만 달러의 재건축을 기념했다.
1번 고속도로는 아직 폐쇄되어 있으나 북쪽 고속도로는 크리스마스 전까지 다시 개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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