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인 간호학과생 영어발음으로 차별

동양인 간호학과생 영어발음으로 차별

0 개 4,244 코리아포스트
뉴질랜드에서 공부를 하거나 현지사회에서 일을 할 경우 영어문제로 인해 제약을 받아본 교민들이 많을 것이다. 최근 간호학과에 재학 중이었던 중국인 여성 린다 탕(42)씨는 자신의 영어발음과 차별로 인해 과목을 이수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뉴질랜드 언론에 밝혔다.

탕 씨는 “대학교 개별지도교수들이 나의 영어발음을 문제 삼아 환자들이 대화를 이해하지 못하고 간호를 제대로 하지 못할 것이라는 이유로 과목들을 낙제시켰다.” 며 지난주 학과를 이수하는 것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스스로가 그만두기를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실력이 부족하다는 것은 그저 변명에 불과했다. 그녀는 학과를 이수하는 과정에서 차별대우의 감정을 받았고, 특히 중국인 학생들은 지식과 능력이 부족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영어 대화 문제로 인해 불리한 입장에 있다고 주장했다.

탕 씨는 영문학과 학위를 가지고 있으며, 중국의 한 대학교에서 영어강사로 일한 적이 있었다. 유니텍(Unitec)에 입학하기 전 탕 씨는 두 개 국어를 사용하는 사람으로 한 어학학원에서 다른 이민자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기도 했다.

유니텍의 간호학과에 입학하기 위해 IELTS 영어점수 6.5를 취득한 탕씨는 “물론 영어를 현지인과 같이 완벽하게 할 순 없지만 중국어와 영어를 둘 다 할 수 있는 유리한 점을 가지고 있어 간호사가 되는데 오히려 플러스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니텍 관계자는 학교 내에서 인종차별과 관계되거나 그 외에도 학생들의 불만이 접수되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 것이 학교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유니텍에는 180명의 간호학과 학생들이 있으며, 그 중 31%가 동양인으로 나타났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고 일어났더니 침실에 낯선 여자가…" 80대 노부부의 공포

댓글 0 | 조회 77 | 20분전
오클랜드 동부 버클랜즈 비치(Buck… 더보기

온라인 도박 광고 범람 속 대학생 중독 심화

댓글 0 | 조회 59 | 44분전
뉴질랜드 대학생들이 온라인 스포츠 베… 더보기

‘뉴질랜드 랭킹 1위’ 최은서, 홈에서 WAAP 우승 도전

댓글 0 | 조회 127 | 54분전
뉴질랜드가 2월 12일부터 15일까지… 더보기

[금요열전] Iyia Liu — “스크롤하던 소녀에서 수십만 여성 움직이는 창업가…

댓글 0 | 조회 91 | 60분전
요즘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더보기

LNG 수입안 의회 충돌… "건조기 대비 백업" vs "가스세 부담 가중"

댓글 0 | 조회 74 | 1시간전
정부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시… 더보기

와이카토 한인회, 설날 맞아 신년하례회 개최

댓글 0 | 조회 74 | 1시간전
와이카토 한인회는 설날을 맞아 지난 … 더보기

2월 12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687 | 12시간전
정부, 물세 도입 계획 부인크리스 비… 더보기

AirTag 추적로 킥보드 강탈범 신속 검거

댓글 0 | 조회 497 | 17시간전
오클랜드 동부 포인트 잉글랜드(Poi… 더보기

"방 하나 늘 때마다 가격 껑충"... ‘침실과 욕실’의 힘

댓글 0 | 조회 1,472 | 18시간전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에서 침실과 욕실… 더보기

"임대 수요가 돌아왔다"… 1월 렌트 시장 2년 만에 최대 활기

댓글 0 | 조회 780 | 18시간전
뉴질랜드 최대 민간 주택 관리 기관인… 더보기

이번 주말 전국 비바람과 함께 기온 ‘뚝’… 가을의 문턱 성큼

댓글 0 | 조회 880 | 18시간전
뉴질랜드 기상청(MetService)… 더보기

"2027년부터 금리 인상 가속화"…

댓글 0 | 조회 815 | 18시간전
뉴질랜드 대형 은행 웨스트팩(West… 더보기

어린이 성착취물 1,000여 장 배포한 25세男, 자택감금 12개월형

댓글 0 | 조회 342 | 18시간전
워크워스(Warkworth) 25세 … 더보기

비자 만료 앞두고 불안한 웰링턴의 외국 출신 버스기사들

댓글 0 | 조회 804 | 22시간전
웰링턴의 버스 운전기사 수십명이 취업… 더보기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라카이아의 ‘자이언트 연어 조각상’

댓글 0 | 조회 301 | 22시간전
캔터베리 지역의 라카이아(Rakaia… 더보기

유명 럭비 선수 “사망 원인은 갑작스러운 자연사”

댓글 0 | 조회 562 | 22시간전
2024년 6월에 갑자기 사망해 럭비… 더보기

통가 커뮤니티 노리는 피라미드 사기

댓글 0 | 조회 269 | 22시간전
통가와 뉴질랜드의 통가 커뮤니티를 대… 더보기

로토루아 시청 “동전식 주차미터기 철거할까요?

댓글 0 | 조회 293 | 22시간전
로토루아 레이크 지역 시청이 주차 시… 더보기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 ‘바닥 다지기’… 주택 보유 기간 역대 최장

댓글 0 | 조회 667 | 23시간전
뉴질랜드 부동산 소유자들이 기록 시작… 더보기

뉴질랜드 세금 누가 많이 내나?…

댓글 0 | 조회 487 | 23시간전
뉴질랜드 전체 개인 소득세 중 여러분… 더보기

2월 11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055 | 1일전
오클랜드 국제컨벤션센터 개관, 관광 … 더보기

18년간 5억 원 가로챈 ‘로맨스 스캠’ 여성 검거

댓글 0 | 조회 879 | 2일전
더니든과 오클랜드 경찰이 공조 수사를… 더보기

중소기업 1분기 수주 급증… 40% "평소 이상 업무량"

댓글 0 | 조회 451 | 2일전
뉴질랜드 중소기업(SMEs)의 40%… 더보기

노인 응급실 과부하 심각

댓글 0 | 조회 947 | 2일전
뉴질랜드 응급실(ED)이 고령화로 인… 더보기

낚시 체험 업체, 고객에게 불법으로 랍스터 제공… 6만 달러 벌금형

댓글 0 | 조회 854 | 2일전
피오르랜드크루즈 리미티드(Fiordl…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