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HIV 감염 환자의 수, 계속 늘고 있어

뉴질랜드 HIV 감염 환자의 수, 계속 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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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 HIV 감염 환자의 수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새로이 217명의 남성과 27명의 여성이 감염 환자로 나타났다.


이로써 지난 해 말 기준으로 3천 5백 명의 HIV  감염 환자들이 뉴질랜드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금까지 최고의 기록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수치는 오타고 대학교의 에이즈 전염병학 그룹에서 밝혀졌으며, 지난 한 해 동안 새로이 감염 환자들의 159명의 남성들은 동성연애 또는 양성연애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급격하게 늘어나는 HIV 감염자들의 수로 뉴질랜드 에이즈 재단에서는 경종을 울리며, HIV 감염자들과 이들을 돌보는 사람들 모두 더 많은 주의를 필요로 하고, 확산 방지를 위하여 특별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였다.


한 명의 HIV 환자를 평생 치료하는 비용으로 80만 달러 이상이 필요하고, 연간 비용도 두 배로 늘어나면서 지난 5년 동안 HIV 환자들을 위하여 3천 2백만 달러의 세금이 쓰여진 것으로 알려졌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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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이미지 출처 : New Zealand AIDS Foundation 웹사이트 

treeinnz
뉴질랜드는 동성 결혼을 합법화한 뒤 이렇게 값비싼 대가를 치루고 있네요...
Gsmrtn
개인적으로 동성애를 지지하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이런 말씀은 드리고 싶군요. 이 정책은 이 나라가 전체의 경제적 물질적 가치보다 인권 존중의 정신적 가치를  지향한다는 데
그 바탕을 둡니다.  모든 개인의 차이 그리고 그들의 사회적 구성원으로서의 가치까지 존중함으로서 포용적 사회를 만들고 유지하는 정책의 힘을 보여주는 것이지요. 우리 모두 누리는 뉴질랜드의 사회적 복지 예를들면 각종 WINZ support 라든지 또는 ACC 혜택 같은 것도 모두 이 정신에
바탕을 둡니다. 그리고 OECD 국가들 중에 뉴질랜드는 HIV 증가율이 높은 편이 아니고 또 이 것이 합법화 되지않은 나라들에서도 이 질병에 대한 사회적 비용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의 관점은 이 질병의 예방이라는 1차적 의료 접근과 치료라는 2차적 접근 그리고 관리라는 3차적 접근을 효과적으로 병행하여 사회적 비용을 줄여야한다는 데 있는걸로 보여지네요.
kiwihaha
인권존중은 좋으나, 동성간의 부주의한 성행위로 질병이 야기된 사실임엔 틀림 없습니다. 감염 확진이 된
환자만 3500명이면 보균자임에도 인지하지 못하거나 숨기며 사는 사람까지 더하면 그 수는 상당할 것이라 봅니다.게다가 3천5백이란 수는 인구대비 적은 수치도 아닐뿐더러 본문에도 나오듯이 우리들이 낸 소중한 세금이
치료에 쓰이고 있다는 사실을 말하고 싶네요. 흡연자들이야 담배를 구입하면서 이미 엄청난 세금을 내고 있으니 치료받을 자격이 있다고 치고 말이죠....보균자가 되어 남까지 위험하게 만드는 행위를 지지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뉴질만세
동성애하다가 에이즈걸린걸 국민세금으로 고쳐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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