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낯선 곳에서 온 이메일 첨부파일, 함부로 열지 마세요

특히! 낯선 곳에서 온 이메일 첨부파일, 함부로 열지 마세요

0 개 3,514 노영례

여러분은 자신에게 온 이메일함을 들여다봤을 때 때로는 전혀 모르는 낯선 곳으로부터 온 메일에 첨부파일이 있을 때 어떻게 하는가? 또는 자신과 잘 아는 사람이 보낸 이메일인데 그 내용이 이상하다? 싶은데 첨부파일을 열라고 유도할 경우 어떻게 하는가? 


첨부파일을 열어보는 순간, 그 곳에 숨겨져 있던 악성코드나 바이러스 등이 사용자의 컴퓨터 등에 피해를 주는 경우가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잘 아는 사람이 보낸 메일일지라도 첨부파일을 열 때에는 다시 한 번 살펴보고 조금이라도 이상하다 싶으면 첨부파일은 열지 말고 메일을 보낸 사람에게 직접 문의해서 그러한 메일을 보낸 적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9883583935ccbac17bbeab2293622ac0_1487296544_7885.png

 

온라인 수단이 발전할 수록 인터넷을 이용한 사기성 메일 등으로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생기는 일이 잦고, 그러다보니 내게 도착한 이메일의 첨부파일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여는 것은 기본적인 상식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꼭 열어봐야 할 것처럼 도착한 위장된 메일은 오늘 이 시간도 인터넷 이용자들을 골탕먹이고 있다. 

 

9883583935ccbac17bbeab2293622ac0_1487296699_3692.jpg
 

 

수많은 정보가 넘쳐나는 온라인에서 때로는 내가 미처 생각지 않은 정보를 발견하고 새로운 배움과 반가움을 가질 때도 많은 시대, 이제 온라인에서의 소통은 현대인의 필수 의사 소통 방법 중 가장 강력한 수단임을 부인할 수 없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낯선 이로부터 온 이메일을 발견했을 때, 제목과 내용을 보며 보낸 사람이  어떤 목적으로 그것을 보내었는지를 먼저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홍보성 메일, 정보 제공 등을 목적하는 이메일을 받았을 때, 원치 않은 정보이면 그대로 휴지통으로 보내버린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 어? 이게 무슨 메일이지? 하며 무심코 도착한 이메일을 열어 그것에 첨부된 파일까지 열어보기도 한다.

 

이런 낯선 곳에서 또는 아는 사람에게서 도착한 이메일의 첨부파일에 바이러스나 악성코드가 심겨져 있어서 피해를 입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 많이 알려졌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조심하고 있다.

 

그러나, 교묘하게 포장된 이메일은 조심하는 사람의 손이 첨부파일을 클릭해서 열어보도록 유도한다. 첨부파일을 열어본다는 것은 그 파일을 내 컴퓨터에 '다운로드' 받아서 연다는 것을 의미이기 때문에 첨부파일을 여는 순간 자신이 생각지 못한 바이러스나 악성코드 등에 피해를 입는 경우가 있다. 

 

9883583935ccbac17bbeab2293622ac0_1487293073_9381.jpg
▲ 참고 이미지 : 위장된 이메일의 예

 

자, 그러면 이러한 교묘하게 위장된 첨부파일을 가진 이메일은 어떤 모양을 하고 있을까? 

 

참으로 다양한 형태로 발송되는 위장된 첨부파일을 가진 이메일,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에게는 거래처에서 무엇인가를 보내는 것처럼 위장하기도 하고, 일반 개인에게는 은행이나 택배 업체 등을 위장해서 내용이 의심스러운 첨부파일을 보내는 나쁜 사람들이 있다.

 

DHL에서 보내는 듯이 위장된 메일은 흔히 첨부 파일을 열어보라고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DHL 이름을 위장한 메일은 꽤 오래전부터 있어왔다. 택배 등을 배달하러 갔는데 사람이 없어서 배달을 못했고 만약 아무런 연락 없으면 우편물 등이 되돌아가니까 첨부파일을 열어서 송장번호, 우편물이 어느 지점에 있는지 등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이메일은 워낙에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은 사례가 나오기도 해서 DHL 공식홈페이지에서는 이러한 사기성 메일에 대한 경고 문구가 노출되어 있기도 했었다. 이러한 메일을 받았을 때는 첨부파일을 열지말아야 한다.

 

9883583935ccbac17bbeab2293622ac0_1487293039_2431.jpg
 
▲ 참고 이미지 : DHL로 위장된 이메일의 예​, 첨부파일을 열어보도록 유도하고 있다. 

 

은행을 위장한 메일에서는 내용에 링크 주소를 넣어두고 그것을 클릭한 후 개인의 은행 로그인 아이디, 비번을 입력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런 메일을 받으면 절대 링크를 클릭해서 들어가 개인 로그인 아이디 비번을 입력하면 안된다. 

 

은행 사이트 등은 직접 인터넷 브라우저 창 주소줄에 은행 사이트 주소를 직접 입력해 접속한 후 로그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9883583935ccbac17bbeab2293622ac0_1487294064_2802.jpg
 ▲ 참고 이미지 : 이메일 비빌번호 등을 링크를 클릭한 후 업그레이드 하라는 위장된 이메일 

 

또다른 위장 메일의 예로는 메일함이 꽉 차서 할당량을 다시 확보받아야 한다며 링크를 클릭해서 비밀번호를 바꾸는 등 업그레이드를 하라는 내용도 있다. 

 

어떠한 경우이든지간에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것은 정상적인 홈페이지 주소를 입력해서 아이디 비번 입력창에 적는 것이 안전하고 링크 주소 등을 클릭해서 적는 것은 안전하지 않다. 

 

 다음으로는 사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보내어지는 문의 메일이나 인보이스를 첨부한 메일들이다. 거래한 적이 없는 곳으로부터 오는 이러한 메일의 첨부파일은 열지 않는 것이 좋다.

 

세상이 편리하게 발전해가는만큼 그 환경에 맞추어 사람들을 속이는 방법도 발전해가고 있다.

 

이메일의 첨부 파일은 다시 한번 살펴보고 열어보는 것이 안전한 인터넷 사용에 도움이 된다.

뉴질랜드 밤하늘에 연중 최고 유성우 등장, 일요일 밤부터 관측 가능

댓글 0 | 조회 584 | 3시간전
뉴질랜드 전역의 밤하늘에서 연중 가장 뛰어난 유성우로 평가받는 ‘쌍둥이자리 유성우(Geminids)’가 이번 주말부터 관측될 전망이다.이번 유성우는 일요일 밤부터… 더보기

키위뱅크, 2026년 경제 회복 전망…수출·내수 시장 모두 활성화 기대

댓글 0 | 조회 540 | 11시간전
뉴질랜드 경제가 2026년에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키위뱅크(Kiwibank) 경제전문가들은 “미국의 관세 위기에서 벗어나고, 수출과 내수… 더보기

연말 택배 도난 막는 방법…경찰, 주의 당부

댓글 0 | 조회 527 | 11시간전
연말 선물 시즌이 다가오면서 택배 도난범(‘포치 파이럿’)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경찰은 온라인 쇼핑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뉴질랜드 포스트(NZ… 더보기

이번 주 오클랜드 추천 이벤트

댓글 0 | 조회 464 | 11시간전
12월의 오클랜드는 조금 특별합니다. 한 해의 끝자락에 접어들며 도시 곳곳이 조용히 들뜨고, 낮에는 여름 햇살이, 밤에는 크리스마스 불빛이 하루를 채웁니다. 바쁜… 더보기

뉴질랜드 ‘가장 인심 좋은 도시’는 ?

댓글 0 | 조회 993 | 12시간전
2025년 뉴질랜드에서 가장 ‘인심이 넉넉한’ 도시로 기즈번(Gisborne) 이 꼽혔다. 온라인 기부 플랫폼 기브어리틀(Givealittle) 의 ‘2025 뉴… 더보기

노스쇼어 글렌필드, 대형 주택 화재

댓글 0 | 조회 1,434 | 19시간전
토요일 오후, 오클랜드 노스쇼어 글렌필드(Glenfield) 지역에서 대형 주택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였다.화재는 카이파티키 로드(Kaipāti… 더보기

12월 13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695 | 19시간전
소비 회복 신호, “올해 지갑 더 열었다”최근 소매 지출이 추가로 반등하면서 소비자들이 올해 들어 예년보다 더 적극적으로 지갑을 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AS… 더보기

오클랜드 비치헤이븐 주택 화재…소방대 5개 팀 투입

댓글 0 | 조회 942 | 23시간전
오클랜드 노스쇼어의 비치헤이븐 지역에서 주택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소방 및 비상대응청(FENZ)에 따르면, 화재는 토요일 오후 6시경 신고됐으며… 더보기

오클랜드 알바니 상가 강도 사건 1시간 만에 용의자 전원 검거

댓글 0 | 조회 1,903 | 1일전
오클랜드 알바니 지역에서 상가 강도 사건이 발생했으나,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1시간 만에 모든 용의자가 검거됐다.지난 12일 오전 11시 20분쯤, 알바니의 ‘… 더보기

경찰, 마약 공급책 자산 압류 성공…65만 달러 불법이득 몰수

댓글 0 | 조회 669 | 1일전
웨인 나마나(Wayne Namana)는 마약을 통해 벌어들인 불법이득으로 호화로운 삶을 살았지만, 법원이 그의 재산을 몰수하며 장기간 이어진 경찰의 수사가 마침표… 더보기

이스트 베이 오브 플렌티, 조개류 해산물 섭취 금지…독성 조류 확산

댓글 0 | 조회 499 | 1일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ZFS)은 이스트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에서 채취한 조개류에 독성 조류(알개)로 인한 생물독소가 검출돼 섭취를 금지한다고 밝혔다.뉴질랜드 식… 더보기

생산·고용 증가로 제조업 5개월 연속 성장…경기 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339 | 1일전
뉴질랜드 제조업이 11월에도 성장세를 이어가며 5개월 연속 확장세를 보였다. BNZ-비즈니스뉴질랜드(Performance Of Manufacturing Index… 더보기

크리스마스 주식시장 ‘산타 랠리’, 2026년 경제 전망을 알려줄까?

댓글 0 | 조회 485 | 1일전
크리스마스 직전과 신년 초의 주식시장 흐름인 ‘산타 랠리(Santa Rally)’가 2026년 경제 상황을 예측하는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산타 랠리는 12월 마지… 더보기

뉴질랜드 모기지 금리 인상, 경제 회복보다 은행 마진 방어 논란

댓글 0 | 조회 1,177 | 1일전
최근 뉴질랜드의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이 얼마나 정당한지에 대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경기 회복이 더딘 상황에서 은행들이 필요 이상으로 이윤을 챙기고 있… 더보기

자연 비밀 자연 노트: 뉴질랜드 파슬리 – “혈액순환 개선”

댓글 0 | 조회 423 | 1일전
뉴질랜드에 살다 보면 정원, 공원, 숲 가장자리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작은 푸른풀.우리가 흔히 요리의 ‘장식’ 정도로만 쓰던 파슬리(Parsley)가 사실은 예로… 더보기

뉴질랜드 또 한 은행, 장기 고정금리 대출 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424 | 1일전
뉴질랜드 또 한 은행이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를 인상하며, 시장 전반에 금리 상승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지난주 레저브뱅크(RBNZ)이 기준금리(OCR)를 인하했지만… 더보기

웰링턴, 15일부터 운전자 약물 검사 본격 시행…위반 시 400달러 벌금

댓글 0 | 조회 269 | 1일전
뉴질랜드 웰링턴 지역에서 오는 15일(월)부터 운전자 약물 검사가 처음으로 실시된다. 경찰은 이번 조치로 약물에 취한 운전자가 도로에 나서는 것을 막고, 교통사고… 더보기

12월 12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767 | 2일전
‘키위 스페이스 액티베이터’ 출범, 우주 산업 육성에 180만 달러 투입뉴질랜드 정부가 우주 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총 180만 달러 규모의 시범 프로그램을 … 더보기

오클랜드 3개 주점, 미성년자에게 술 판매 적발…경찰 ‘실망’

댓글 0 | 조회 1,034 | 2일전
오클랜드 시 경찰이 최근 미성년자에게 술을 판매한 3개 주점에 대해 실망감을 표명했다.지난 3주간 오클랜드 시내 30여 개 주점에서 ‘통제된 구매 작전(Contr… 더보기

내년 4월 1일, NZ 최저임금 2% 인상…노조·야당 ‘미미하다’ 비판”

댓글 0 | 조회 1,446 | 2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내년 4월 1일부터 성인 최저임금을 시간당 23.95달러로 2%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23.50달러에서 45센트 오르는 수준으로, 정부는 “…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담보대출 재융자 급증…연체율은 2년 만에 최저치

댓글 0 | 조회 943 | 2일전
뉴질랜드의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시장이 금리 인하와 신용 회복세를 바탕으로 뚜렷한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신용평가기관 Centrix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 더보기

이민성 시스템 장애로 비자 대혼선…신청·승인 줄줄이 지연

댓글 0 | 조회 701 | 2일전
뉴질랜드 이민성(Immigration New Zealand·INZ)의 신규 온라인 시스템에 기술적 결함이 발생하면서 수백 건의 비자 신청과 처리가 중단돼 여행객,… 더보기

페이스북 거래 미끼로 납치·강도…오클랜드에서 남녀 2명 체포

댓글 0 | 조회 699 | 2일전
오클랜드 웨슬리(Wesley) 지역에서 차량 거래를 빌미로 한 납치 및 강도 사건이 발생해 남녀 2명이 체포됐다.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지난밤 페이스북 마켓플레이… 더보기

JET PARK 호텔, 한인 여행업계 송년 모임 개최하며 친목 다져

댓글 0 | 조회 1,282 | 2일전
JET PARK 호텔(63 Westney Road, Māngere)이 로토루아 여행업 관계자들과 함께 뉴질랜드 여행업에 종사하는 한인들을 초청해 즐거운 송년 행사… 더보기

제38회 YBA 농구대잔치 성료, 다국적 팀 우승 '열기 가득'

댓글 0 | 조회 258 | 2일전
제38회 YBA 농구대잔치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2025년 크리스마스와 여름휴가를 앞둔 11월 30일(일), 헨더슨 트러스트 아레나에서 유소년 및…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