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크루저는 같은 유람선에 탑승해 여행 중이던 두 사람이 불과 45분 사이에 각기 다른 사고로 숨지는 아주 드문일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첫번째 사망자는 와이카토에서 유람선 승객들이 탄 버스와 정면 충돌한 마즈다 차량 운전자가 사망한 것이다.
낮 11시 30분경 와이카토 테 포이 근처의 29번 국도에서 발생한 이 사고로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부상당하지 않았다.
와이카토의 사고 발생 45분 뒤인 12시 15분경에는 71세의 크루즈 승객이 베이 오브 플렌티의 타우랑아에서 자전거를 타고 여행하던 도중 트럭에 치여 숨졌다. 미국인으로 알려진 그녀는 타우랑아의 Mirrielees Road 와 Te Awanui Drive 교차로에서 사고로 사망했다.
두 곳의 투어는 어제밤에 타우랑아에 정박한 Celebrity Solstice 유람선 승객들을 위해 준비된 것이다.
크루즈 관계자는 이렇게 한 유람선을 탄 승객이 사망했다는 비극적인 소식을 듣고 믿기지 않았다며 이러한 일은 참으로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보통 여행은 '차질없이'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에 대해 경찰이 조사 중이다.
실레브리티 살스티스(Celebrity Solstice)호는 총길이 315m, 너비 35, 최고 속도 24노트의 호화 유람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