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카이코우라 지진에 때를 맞추어, 어제 존 키 총리의 소득세 인하 발표에 대하여 야당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지만, 키 총리는 단기적인 방침으로 신중히 검토한 후 조심스럽게 진행될 것으로 밝혔다.
노동당의 앤드류 리틀 당수는 외채 수준이 지금과 같이 상당히 높은 상태이며, 노인 연금 비용 부담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으며, 자연 재해로부터의 복구 사업 등 재정 상황이 좋지 않은 때에 소득세 인하 방침은 타당하지 않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나, 키 총리는 지진 피해 복구 비용과 이로 인한 경제 사정으로 단기적으로 정부의 소득세 인하 방침의 가능성이 결정될 수 있겠지만, 만일 내년도의 2017 총선에서 국민당이 계속해서 집권을 한다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키 총리는 2017년 총선에 맞추어 저소득층에 대한 소득세 인하와 복지 증대 방침은 이미 사전에 계획되었고 추진 중인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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