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vlock North 의 한 여성이 지난달 있었던 수질오염 사건 이후 캄필로박터균과 연관된 불치병인 길란 바레 증후군에 걸렸다.
40대의 이 여성은 지난 금요일 혹스베이 병원에서 신경계질병이며 치료방법이 없는 길란 바레 증후군으로 진단 받았다.
혹스베이 보건부 대변인은 원뉴스에, 이번 발병은 예상치 못한 일이라며, 캄필로박터균에 감염되면 두개의 드문 질병이 생길 수 있는데 하나는 반응관절염이고 다른 하나는 길란 바레 증후군이라고 설명했다.
이 증후군은 장기적으로 몸안에 거식하기 때문에 이 여성이 처음 설사증세를 보인 뒤 한달이 지나서야 진단을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치료를 받으며 증세가 호전되고 있다.
이번 발병은 혹스베이 수질 오염 사건 이후 처음 일어난 케이스이다.
보건부는 Havelock North 주민들에게 손과 발에 따갑거나 힘이 없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병원에 갈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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