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일부 초등학교가 과밀상태에 이르러 도서관과 학교 홀이 교실로 쓰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I(Education Institute)은 오클랜드 학교들이 예상치 못한 과밀로 인해서 필요한 교실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으며 조립식 교실이라도 9개월을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오클랜드 전체적으로는 충분히 학생을 수용할 수 있으나 일부 인기 있는 학교의 경우에는 과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교육부는 전교생 인원을 보고받을 뿐이며 학교가 어떻게 시설을 사용하는지 보고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오클랜드 지역에는 내년 초까지 교실 230개가 신설되고 6개 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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