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 캠퍼스 사역을 통해서 청소년들에게 비전과 복음을 심고 있는 뉴질랜드YFC(십대선교회) 한인선교부(대표 이호택 목사)에서는 청소년들의 축제인 Youth Festival 2008을 개최한다.

오클랜드한인교회협의회, CBMC(기독실업인회), 뉴질랜드YFC(INCEDO)가 후원하며, 크리스천라이프, RSC한인방송, WTV, Sky City, ACC 등이 협찬하는 이번 Youth Festival은 매년 열리는 '청소년 예술제'뿐만 아니라, 한국과 미국, 그리고 필리핀에서 강사와 찬양사역자들이 초대되어 청소년 부흥집회가 함께 열리게 되어 더욱 다채롭고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필리핀에서 예수전도단 DTS 훈련책임자였고, 현재 필리핀YFC National Director를 맡고 있는 남재형 목사와 바이올린과 찬양으로 열정적인 찬양사역을 하고 있는 이미희 사모, 그리고 미국에서 음악적인 실력을 인정받아 독특한 크리스천 음악장르를 개척하여 활동하고 있는 오형아 등 젊은이들에게 맡는 전문가들이 초대되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행사를 총진행을 책임지고 있는 이호택 목사는 "뉴질랜드에서 살고 있는 우리의 자녀들에게 비전과 가치있는 삶을 도전하고,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게 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강하게 성장하고,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만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청소년부흥집회는 10월 9일(목)과 10일(금) 양일간 오후 6시부터 Queen St.에 위치한 The Salvation Army Hall에서 열리며,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청소년예술제는 10월 3일(금) 오후 1시부터 열리는 예선을 거쳐, 10월 11일(토) 오후 6시, The Salvation Army Hall에서 경연을 벌인다. 예술제는 음악부문(독창, 중창, 밴드, 연주), 댄스부문(CCD, 선교무용), 연기부문(스킷, 개그), 영상부문(뮤직비디오, 단편영화, 광고영상), 문학부문(시, 수필, 간증문, 편지문), 미술부문(포스터, 그림엽서, 사진, 4컷만화), 5분스피치부문(5분 설교, 5분 개인기) 등 다양한 경연분야에 청소년이면 개인이나 단체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Youth Festival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YFC 사무실 966-6033이나 021-67-1091로 문의하며,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부족한 상황 속에서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재능으로 직접 만들어가는 행사에 많은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

ⓒ 뉴질랜드 코리아타임스(http://www.koreatimes.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