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국민투표에서 카일 록우드 실버펀 (검정, 흰색, 파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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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015. 01:36
노영례
뉴질랜드
선거 위원회에서는 카일 록우드의 검정, 흰색과 파란색 실버펀이 국기 변경 첫번째 국민 투표에서 50.53% 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두 번째로 가장 선호하는 국기 디자인으로는 록우드의 또다른 실버펀 디자인 (빨강, 흰색과 파란색) 이 49.47%의 표를 받았고 레드 피크, 흑백 실버 펀, 코루 순으로 뒤를 이었다.
최종 결과는 다음 주 화요일에 발표가 나올 예정으로 1,2위의 표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 관계로 공식 발표까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국기 변경에 대한 1차 투표 접수 건수는 1,527,042 로 비공식 표 148,022 (9.7%) 와 잘못된 표 2,476 (0.16%)를 포함한 것이며 투표율은 48.16%였다.
이번 1차 국민 투표에서 선택된 국기 디자인이 최종적으로 공식 발표가 되면 내년 3월 3일에 기존의 국기와 함께 2차 국민 투표에 들어가게 된다.
새로운 국기 디자인 공모에서는 1만개 이상의 디자인이 제출되었고 그 중에 최종 네 개가 선택되었었다.
'실버펀(레드, 화이트, 파랑)'과 색상만 다른 또다른 '실버펀 (블랙, 화이트, 블루)'은 카일 록우드가 제출한 디자인이고 앤드류 Fyfe 은 '코루 (Koru)'디자인을 제출해서 이번 국기 변경 국민투표 후보로 채택되었다. 레드 피크는 최종 후보 접수 마감 후 특정 지지자들의 여론몰이로 추가 선택되어 원래는 4개의 디자인이 1차 국민 투표 후보였으나 한 개 더 추가 되어 총 5개 디자인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