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Open Day, 노스쇼어 경찰서를 찾아서...

경찰 Open Day, 노스쇼어 경찰서를 찾아서...

2 1,998 노영례
20151018_124851.jpg


18일 뉴질랜드 전역에서 경찰 Open Day 행사를 가졌다. 

20151018_132904_002.jpg



경찰들의 업무를 직접 시민들이 경험해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20151018_122428.jpg


각 지역마다 행사 내용은 조금씩 다르지만 많은 시민들이 가족 단위로 방문해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20151018_130928.jpg

노스쇼어 경찰서에서는 특히 낮 12시 30분에 경찰견이 총을 쏘는 범인을 진압하는 것을 시연해서 보여주고 경찰견이 신호에 따라 업무 수행을 하는 모습을 철조망 바깥의 시민들이 직접 볼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하기도 했다. 

20151018_123742.jpg

20151018_124403.jpg


한인들이 가장 많이 사는 오클랜드 노스쇼어 지역에서는 노스쇼어 경찰서에서 Open Day 행사가 있었다. 이 곳에서 근무하는 한인 경찰인 박승욱 경관은 작년보다 더 많은 아시안들이 행사장을 찾았노라고 말했다. 

"경찰들의 업무는 외부에서 보는 것보다 더 많은 내부적인 조직들이 있습니다. 그러한 각 부서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등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해보고 경찰들도 시민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노스쇼어 경찰서의 경우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오픈 행사를 하는데 경찰견 시범 등을 직접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20151018_123105.jpg


노스쇼어 경찰서 옆의 버스 스테이션 정류장은 이 행사를 찾는 시민들의 차량들로 가득 찼고 인근 도로도 마찬가지 상황이었다. 

경찰서 마당의 경찰 오토바이 타기 체험하는 곳에는 길게 늘어선 줄에서 아이들 손을 잡은 시민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자녀들을 경찰 오토바이를 태우고 부모들은 그런 아이들의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했다.

20151018_124941.jpg


경찰차를 직접 타보고 싸이렌을 울리는 체험 행사 코너도 줄이 늘어서 있기는 마찬가지였다. 음주 측정하는 차량에 올라 음주 측정기에 이름을 말하는 어린 아이들에게 여경은 장난스럽게 "정상"이라고 알려주기도 하는 풍경이었다. 

20151018_125446.jpg

20151018_125457.jpg


도망치는 차량을 저지할 수 있는 도구를 어린아이들이 직접 던져보며 체험해보는 코너도 있었다. 

20151018_130948.jpg

20151018_131006.jpg


노스쇼어 경찰 벽 한 면에는 4층 높이의 건물벽을 타고 오르는 시범을 하고 있었다. 줄에 의지하여 벽을 타고 올라 구조를 하거나 작전 수행을 하는 것을 시범적으로 보여주었다. 

20151018_131223.jpg

20151018_131237_002.jpg

20151018_131540.jpg



평상시 일반인 출입이 안되는 건물 뒷편 2층 주차장에서는 오래된 경찰 차량 및 도구들이 전시되어 있고 경찰 기동대 차량에 직접 시승해보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었다. 경찰견을 직접 만져보며 사진을 찍을 수도 있었고 각종 구급 장비 등을 가까이서 살펴볼 수도 있었다.   무장 경찰이 장비를 갖추고 방문한 시민들과 사진을 찍는 이벤트를 하며 무장 장비들을 전시해놓고 설명해주기도 했다.  그 외에도 화생방 복장 등 각 부스마다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흥미로운 행사 현장이었다. 

20151018_122708.jpg

20151018_125651.jpg

20151018_125731.jpg

20151018_125821.jpg

20151018_130541.jpg

20151018_133352_002.jpg

20151018_133432.jpg

20151018_133435.jpg




20151018_133144.jpg


20151018_133159.jpg


20151018_133218.jpg

20151018_133227.jpg

20151018_133233.jpg

20151018_133249.jpg

20151018_133259.jpg

20151018_133455.jpg

20151018_133502.jpg

20151018_133507.jpg

20151018_133512.jpg

20151018_132100.jpg

20151018_130014.jpg

20151018_130044.jpg

20151018_130701.jpg

버블티
게시판에 이런 행사가 있기 전에 미리 알려주시는 코너가 있음 좋겠습니다.
참여하고 싶어도 알지 못해서 참여를 못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행사를 했었다는 글을 보고 아쉬울때가 많았거든요.
항상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노영례
댓글내용 확인

오클랜드, 역대 최대 7.9% 세금 인상… 시민단체, 상세 내역 공개 요구

댓글 0 | 조회 822 | 3시간전
오클랜드 시의회가 2026년도 예산안으로 평균 가정당 7.9%의 세금 인상을 승인했다. 이는 오클랜드 시의회가 2010년 설립된 이래 최대 규모의 세금 인상으로,… 더보기

뉴질랜드 국세청, 한 해 900개 회사 압류… 과거 6년 중 최대 규모

댓글 0 | 조회 786 | 7시간전
뉴질랜드 국세청(IR)이 지난 1년 동안 세금 미납 기업 900개 가까이를 압류하는 등 세금 징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11월에만 127개의 회사에 대해 … 더보기

국민 78%, 정부에 공공주택 대규모 건설 촉구

댓글 0 | 조회 510 | 7시간전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 국민의 78%가 정부가 주택 위기를 해결하고 건설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대규모 공공주택 건설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 더보기

뉴질랜드 최대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시장 긴장 고조

댓글 0 | 조회 918 | 7시간전
뉴질랜드 최대 은행인 ANZ는 최근 시장의 금리 상승 움직임에 맞춰 고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상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10월 이후 급등한 도매 금리… 더보기

뉴질랜드, 무카드 시대를 향해… QR 결제·디지털 지갑 확산

댓글 0 | 조회 517 | 7시간전
뉴질랜드에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지갑 대신 스마트폰만 들고 다니며, QR 코드 결제와 디지털 지갑을 활용한 무카드 생활을 시작하고 있다.​기술 전문가 피터 그… 더보기

“어디로 가야 하지?” 연말연시 뉴질랜드 강추 휴가지 10선

댓글 0 | 조회 642 | 7시간전
지금 이 계절의 뉴질랜드는, 햇빛이 길고 바람은 가볍고 마음이 먼저 바다로 달려가는 때예요. “그냥 쉬고 싶다”는 사람도, “올해는 꼭 인생샷 남기자”는 사람도,… 더보기

연말 연휴, 식품안전 꼭 지켜야… 뉴질랜드 식품안전청 경고

댓글 0 | 조회 220 | 7시간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Z Food Safety)은 연말 연휴를 맞아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식품안전 수칙을 발표했다.식품안전청 부국장 빈센트 아크블(Vi… 더보기

캔터베리·태임즈-코로만델, 화재 위험 증가로 제한적 화재 시즌 돌입

댓글 0 | 조회 98 | 7시간전
캔터베리와 태임즈-코로만델 지역이 최근 지속되는 더위와 건조한 날씨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면서, 12월 15일과 16일 각각 제한적 화재 시즌(restricted … 더보기

12월 15일 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11 | 14시간전
홍역 신규 확진 1명 추가, 누적 확진자 31명국내에서 홍역 신규 확진자 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이번 대응이 시작된 이후 전국 누적 확진자는… 더보기

뉴질랜드, 제22기 평통 공식 출범… "긴밀 소통·평화 공존" 다짐

댓글 0 | 조회 446 | 16시간전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질랜드 협의회가 오늘(15일), 오클랜드 HIVE(Smales Farm 72-74 Taharoto Road, Takapuna)에서 … 더보기

중국 경제 부진에 뉴질랜드달러, 0.5800 아래로 하락

댓글 0 | 조회 890 | 20시간전
15일 아시아 시장에서 뉴질랜드달러/미국달러(NZD/USD) 환율이 0.5780 수준까지 하락했다. 중국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온 것이 주요 원인으로 작… 더보기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서 실종자 두 명 시신 수습

댓글 0 | 조회 833 | 23시간전
뉴질랜드 경찰은 13일(토) 오후 7시 40분경,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에서 실종된 두 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실종 신고는 같은 날 다른 등반팀이 실종자들… 더보기

"2025년 뉴질랜드 경기 침체는 없었다”…

댓글 0 | 조회 968 | 1일전
뉴질랜드의 2025년 경제 성과가 그동안 과소평가되고 잘못 보도돼 왔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번 주 발표될 2025년 9월 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치가 이를 … 더보기

뉴질랜드 고용시장 회복세 지속…구인광고 1% 증가, 연간 9% 상승

댓글 0 | 조회 325 | 1일전
뉴질랜드의 고용시장이 점진적인 회복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SEEK가 발표한 11월 광고 임금 지수(SEEK Advertised Salary Ind… 더보기

남섬부터 북섬까지, 이번 주 강한 비·바람·급격한 추위

댓글 0 | 조회 882 | 1일전
크리스마스를 앞둔 이번 주, 뉴질랜드 전역에 강한 비와 바람, 그리고 급격한 추위가 예상된다. 남섬은 월요일부터 본격적으로 비와 북서풍이 강해지며, 북섬도 화요일… 더보기

은행들, 3분기 GDP 회복 전망… 그러나 통화정책 영향은 제한적

댓글 0 | 조회 239 | 1일전
뉴질랜드 주요 은행들이 9월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크게 상향 조정했다. ASB와 웨스트팩은 각각 0.8%, 0.9% 성장세를 예상하며, 준비은행(… 더보기

WOF 검사 주기 완화, 차량 수리비 상승 우려

댓글 0 | 조회 897 | 1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추진 중인 차량 검사 제도(Warrant of Fitness, 이하 WOF) 개편안에 대해 자동차 업계가 “수리비 인상과 안전 문제를 초래할 수 … 더보기

뉴질랜드 11월 신용카드 소비, 1.2% 증가… 가계 신뢰 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132 | 1일전
11월 뉴질랜드 신용카드 소비가 1.2% 증가하며, 가계 재정 상황 개선과 블랙프라이데이 등 대형 할인 행사의 영향으로 소비 심리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웨스트… 더보기

청소년 4명, 헨더슨 밸리서 도난 차량 운전하다 경찰에 검거

댓글 0 | 조회 270 | 1일전
지난 밤, 오클랜드 헨더슨 밸리에서 4명의 청소년이 도난 차량을 운전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스완슨의 윌리엄 월뱅크 크레센트에서 차량 절도 신고를 받고 현…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가격, 동네 경계만 달라도 천차만별

댓글 0 | 조회 1,248 | 1일전
오클랜드 등 주요 도시에서 인접한 동네끼리도 주택 중간값 차이가 무려 100만 달러 이상 나는 경우가 많아 ‘우리 동네’라는 주소 하나가 집값에 결정적 영향을 미… 더보기

130만 건 넘는 여권 만료 임박… 정부, 조기 갱신 권고

댓글 0 | 조회 831 | 1일전
오는 2년간 130만 건이 넘는 뉴질랜드 여권이 만료될 예정이어서 정부가 시민들에게 조기 갱신을 당부하고 있다. 내무부 장관 브룩 반 벨든(Brooke van V… 더보기

연말, 돈 걱정 덜고 즐겁게 보내는 방법… 전문가들의 실속 팁

댓글 0 | 조회 676 | 1일전
연말 연시를 앞두고 선물, 파티, 여행 등 지출 부담이 커지는 시기다. 취업난과 학자금·신용카드 부채, 물가 상승 등으로 재정적으로 힘든 이들이 많다. 전문가들은… 더보기

남섬 여러 지역, 주 초반 강한 비바람 예보

댓글 0 | 조회 547 | 2일전
이번 주 초 남섬 여러 지역에 강한 비와 거센 바람이 예보되면서, 월요일을 기점으로 폭우 및 강풍 오렌지 경보와 주의보가 잇따라 발령됐다.MetService는 강… 더보기

12월 14일 일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948 | 2일전
오클랜드 대중교통, 대학생 할인 40%로 확대오클랜드 교통청(AT)은 대학생 대중교통 요금 할인을 기존 20%에서 40%로 두 배 확대해, 5~12세 아동과 같은… 더보기

뉴질랜드 밤하늘에 연중 최고 유성우 등장, 일요일 밤부터 관측 가능

댓글 0 | 조회 1,836 | 2일전
뉴질랜드 전역의 밤하늘에서 연중 가장 뛰어난 유성우로 평가받는 ‘쌍둥이자리 유성우(Geminids)’가 이번 주말부터 관측될 전망이다.이번 유성우는 일요일 밤부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