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 침몰 후 구명정 탑승한 선원들 구조작전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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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015. 11:41
서현
뉴질랜드
타고 있던 어선이 침몰하자 구명정으로 옮겨 탔던 3명의 선원들을 구조하는
작전이 진행 중이다.
이번 사건은 10월 18일(일)에 캔터베리 연안의 라카이아(Rakaia)강의
하구에서 20km(12해리) 가량 떨어진 해상에서 발생해
새벽 4시 30분에 비상센터에 신고됐다.
경찰 대변인에 따르면 구명정으로 옮겨 탄 3명의 선원을 웨스트팩 구조헬기가
출동해 수색하고 있으며 고정익 항공기와 연안경비대의 선박 2척도 현장으로 출동했는데, 현재 해상에는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일고 있는 상태이다.
당초 이들은 안전하게 구조된 것으로 일부에서 보도가 됐으나 경찰은 아직 이들의 구조 여부에 대해 자세한 사항을
공표하지 않고 있으며, 현장에는 침몰된 선박을 찾기 위해 경찰의 잠수팀도 함께 파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이 타고 있던 선박은 어선인 F.V. Jubilee 호로 알려졌지만
침몰 이유와 선원들의 숫자 등 좀더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표될 것으로 보이며, 오전 10시 현재 경찰은 더 이상의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