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잇따른 사고로 숨진 키위 남녀

해외에서 잇따른 사고로 숨진 키위 남녀

0 개 1,008 서현
사본 -1442950641174[1].png
 
호주에 거주하는 30대의 한 뉴질랜드 여성이 터키 이스탄불에서 파티 중 추락해 숨졌으며 페루에서는 주술적 행사에 참여했던 오클랜드 출신 20대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터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케이샤 한다(Keisha Handa, 31)로 알려진 여성이 지난 9 19() 이스탄불의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살사 테라스(salsa terrace) 파티를 벌이던 중 두 지붕 사이를 연결한 임시다리가 무너지면서 10m 아래로 추락했다.

 

호텔 지붕에서 열린 당시 파티에는 200여명이 참석했는데 여자 친구 두 명과 함께 참가했던 한다는 오클랜드 대학에서 공부 후 브리스베인으로 거주지를 옮겨 심리학자로 일했으며 라틴 댄스 마니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외교통상부는 사고 소식을 접수했다고 밝히고 앙카라에 있는 터키 주재 뉴질랜드 대사관에서 유족들에게 연락을 취하는 등 영사업무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9 3()에는 오클랜드 출신의 매튜 도슨 클락(Matthew Dawson-Clarke, 24)이 남미 페루의 아마존 우림 도시인 이키도스에서 이른바 아야후아스카(ayahuasca) 의식에 참여했다가 숨지는 사고도 있었다.

 

아야후아스카는 수 세기 전부터 남미에서 행해져 온 주술적 행위로 참가자들은 같은 이름의 식물 등으로 만들어진 환각제를 마신 후 신비한 체험을 하는데 종종 인명사고가 발생해 문제가 되고 있다.

 

1960년대에 윌리엄 버로(William Burrough)를 통해 서구에도 소개가 돼 한동안 유행했는데, 작년에도 콜롬비아에서 19세의 잉글랜드 출신 청년이 아야후아스카 등이 들어간 환각제를 마시고 숨졌다.

 

사망한 클락은 ‘Kapitari Ayahuasca Retreat’에서 열린 6일짜리 행사에 참여해 당일 아침에 이른바 ‘tobacco tea’와 물 등을 마신 후 이상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는데, 또 다른 참가자는 클락이 이전에는 들어본 적도 없는 괴성을 질렀다고 전했으며 그는 결국 숨이 몹시 가빠졌다가 당일 저녁에 심장마비를 일으켰다.

 

뉴질랜드 외교통상부는 아야후아스카로 만든 음료에는 환각성분과 디메칠트립타민(dimethyltryptamine) 성분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는데, 이를 복용한 사람들은 환각 증세와 함께 심리적 손상으로 절도나 폭행, 성폭행 등을 저지른 경우도 있다.
(사진은 사고를 당한 케이샤 한다와 매튜 도슨 클락)
 
 
 
사본 -1442886833286[1].jpg


정부, 2024년 예산 발표

댓글 0 | 조회 1,836 | 19시간전
5월 30일 오후 2시, 정부는 2024년 예산을 발표했다.니콜라 윌리스 재무부 장관은 내년도 정부 지출 계획을 개략적으로 설명하는 올해 예산을 발표했다.이 계획… 더보기

무료 처방전 폐지, 처방전 자기 부담 $5달러 복원

댓글 0 | 조회 2,671 | 20시간전
정부는 7월부터 보편적인 무료 처방전을 폐지하고 대부분의 뉴질랜드인이 처방전에 대한 자기부담금 5달러를 복원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나 커뮤니티 서비스 카드를 소지… 더보기

Flybuys NZ, 올해 말 문을 닫는다

댓글 0 | 조회 2,080 | 21시간전
Flybuys New Zealand는 2024년 말에 문을 닫을 것이라고 발표했다.Flybuys의 고객 충성도 제도는 선택된 소매점에서 회원들에게 포인트를 제공하… 더보기

오클랜드, 헨더슨 벨리 등 정전

댓글 0 | 조회 2,211 | 2일전
악천후의 영향으로 오클랜드 Henderson Valley, Waitakere, Bethells Beach, Helensville, Parakai, Kumeu, D… 더보기

악천후, 오클랜드 상공에 천둥번개, 우박, 정전, 강풍

댓글 0 | 조회 2,690 | 2일전
기상청에서 이미 예고한 것처럼 5월 29일 수요일 오클랜드를 포함한 많은 지역에 비바람이 몰아쳤다.해밀턴 지역의 일부 가구는 정전되었고, 오클랜드는 천둥번개와 함… 더보기

144년 역사의 백화점 ‘Smith and Caughey's 폐업한다

댓글 0 | 조회 2,087 | 2일전
뉴질랜드의 오래된 백화점 중 하나인 오클랜드의 ‘Smith and Caughey's’가 완전히 문을 닫는다.이 백화점은 1880년에 설립돼 144년이나 영업해 온… 더보기

NZ 인구 “마오리와 아시아 출신이 가장 많이 증가”

댓글 0 | 조회 1,461 | 2일전
지난해 실시한 센서스의 첫 번째 데이터가 발표된 가운데 뉴질랜드 인구는 인종적으로 더욱 다양해졌으며 마오리와 아시안 그룹이 지난 5년 동안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 더보기

산악 달리기 중 실종 “시간과 싸움 벌인 구조대”

댓글 0 | 조회 486 | 2일전
산악 지대에서 달리기 중 실종자들을 구하기 위해 경찰과 구조대가 시간과의 싸움을 벌였다.웰링턴 북쪽의 ‘타라루아(Tararua) 포레스트 파크’에서 32km에 달… 더보기

Air NZ “수하물 요금 최대 2배까지 인상”

댓글 0 | 조회 1,077 | 2일전
Air NZ가 지난주 수하물 운송 요금을 일제히 올렸다.‘Pre-paid’와 ‘excess’ 및 ‘overweight baggage’ 수하물은 물론 반려동물 수하… 더보기

전체 수출의 14% 차지한 분유, 수출액은 연간 97억불

댓글 0 | 조회 969 | 2일전
올해 4월까지 연간 ‘분유(milk powder)’ 수출액이 97억 달러에 달하면서 같은 기간 뉴질랜드 총수출액의 14%를 차지했다.분유는 뉴질랜드의 최대 수출품… 더보기

고용 기준 위반한 업체 “체불임금 지급과 거액 벌금 명령”

댓글 0 | 조회 1,507 | 2일전
고용 기준을 위반한 넬슨의 한 레스토랑 회사에 3만 달러가 넘는 체불임금과 이자를 지급하라는 명령이 내려졌다.고용관계국(ERA)은 ‘Zaras Turkish Ke… 더보기

소매 판매 활동 “9개 분기만에 증가세로 반전”

댓글 0 | 조회 699 | 2일전
가격 인플레이션과 계절적 효과를 감안해 조정한 올해 3월 분기의 ‘총소매 매출(total volume of retail sales)’이 0.5% 증가했다.이와 같… 더보기

Air NZ “올해의 항공사 1위에서 4위로 밀려”

댓글 0 | 조회 1,160 | 2일전
Air NZ가 우수 항공사를 선정하는 ‘Airline Excellence Awards’에서 1위에서 4위로 밀려났다.5월 28일 ‘AirlineRatings.co… 더보기

오클랜드 피트니스 센터에서 사망 사고 발생

댓글 0 | 조회 2,201 | 2일전
오클랜드의 한 피트니스 센터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5월 28일 오전 11시 2분경에 파넬(Parnell)의 테니스(Tennis) 레인에 있는 ‘Next Gen… 더보기

2024/25 Great Walks 시즌 예약, 11,000명 한 번에 몰려...

댓글 0 | 조회 1,021 | 3일전
환경보존부(DoC)는 올 여름 미국의 그레이트 워크(Great Walks) 두 곳의 장소 예약 시스템이 다운된 후 트램퍼들에게 사과했다.5월 28일 오전 9시 3… 더보기

와이카토 테아와무투 인근 교통사고, 5명 사망

댓글 0 | 조회 905 | 3일전
화요일 밤 와이카토 테아와무투(Te Awamutu) 인근에서 끔찍한 정면 충돌 교통사고가 발생해 5명이 사망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두 대의 차량 정면 충돌은 5월… 더보기

시속 100km 이상의 바람, 오클랜드에 뇌우, 남부는 눈

댓글 0 | 조회 1,680 | 3일전
NIWA는 화요일 저녁부터 북섬 상부와 서부 지역에 정전과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MetService는 악천후 기상 경보를 발령했다. 오클랜드, 코로만… 더보기

공무원 인력 감축, 자녀 학비와 기부금 지불 어려워...

댓글 0 | 조회 1,541 | 4일전
학비와 기부금을 지불할 여유가 없는 웰링턴 부모의 수가 급증한 것은 최근 공무원 인력 감축 때문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웰링턴 고등학교는 지난 주 학생 가족들에게… 더보기

오클랜드 CBD, 심해지는 범죄에 사업체들 생존 위협

댓글 0 | 조회 1,837 | 4일전
오클랜드 시내 중심가에서 범죄자들이 직원을 괴롭히고, 물건을 훔치고, 고객에게 겁을 주어 쫓아내고 있다고 사업주들이 말했다.CBD의 한 식당 주인은 안전 문제 때… 더보기

오클랜드 그린레인 병원, 치료 중 '끔찍한 고통' 겪은 여성

댓글 0 | 조회 2,312 | 4일전
보건 및 장애 위원회는 2019년 오클랜드 그린레인 병원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한 불만 사항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의료 시술 중 마취 없이 전기 루프를 자궁… 더보기

자동차 보험료 38% 인상, 일부 자동차 보험 취소

댓글 0 | 조회 2,445 | 4일전
자동차 보험료가 2021년에서2023년 10월까지38% 인상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부 자동차 소유주는 자동차 보험을 취소하거나, 만료되어도 갱신하지 않고 있다… 더보기

망게레 브리지에서 1명 사망, 20번 모터웨이 교통 정체

댓글 0 | 조회 1,500 | 4일전
5월 27일 월요일 오후, 망게레 브리지에서 1명이 사망한 후 응급 구조대가 현장을 정리하는 동안 오클랜드 20번 모터웨이의 한 차선이 부분적으로 차단되었다.긴급… 더보기

가정용 청소용품 때문에 눈이 먼 웰링턴 여성

댓글 0 | 조회 3,305 | 5일전
웰링턴의 한 여성이 가정용 청소용품으로 외벽을 청소한 후에 일시적으로 눈이 멀었다고 Stuff에서 보도했다.샐리 셀우드는 더러운 집 외벽을 청소하기 위해웻 앤 포… 더보기

영하의 기온, 최대 8미터 높이의 파도

댓글 0 | 조회 2,300 | 5일전
영하의 기온과 강풍을 몰고 온 기상 전선이 전국을 휩쓸면서 뉴질랜드인들은 월요일일부터 추위를 느낄 것이라고 예보되었다.MetService에 따르면 일요일 날씨는 … 더보기

교사 훈련과 채용, 5,300만 달러 예산 추가

댓글 0 | 조회 902 | 5일전
새로운 교육 자금 중 약 5,300만 달러는 사범대학 과정이 아닌 특정 학교에 새로운 교사를 배치하고 훈련시키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것이라고 RNZ에서 보도했다.이… 더보기